제가 어렸을 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 큰소리에 놀라고, 아빠가 저한테 말을 걸면 놀라고, 아빠가 뭐를 하시거나 다른 행동을 놀래요집에서 특히 아빠의 행동을 보면 더 놀라고 밖에 나가면 소리에 놀래고, 엄마가 윽박 지를 때 놀라고 작은 벌레가 와도 놀래고, 엄마 아빠가 저한테 말만 하면 놀래요
제가 놀라는 이유는 제가 어렸을 때 제가 보는 앞에서 부모님 싸우고 욕하고 부시고 발로 차고 등 그 장면들은 맨날 보고 자랐어요
그 후 부모님이 안 싸우셔도 제가 트라우마가 남았어요
집에서 긴장을 잘 안 하는데 밥 먹을 때 긴장을 하고 병원에 있을 때 긴장을 많이 하고 누구랑 같이 있으면 긴장을 합니다
제가 상담을 받아도 트라우마는 그래도 남고 잘 놀래요
아빠는 제가 놀라면 화를 내거나 한숨만 쉽니다
엄마는 저한테 과거에 기억 하지 말라고 합니다
죽을 때 까지 트라우마 남을 것 같아요
제가 소리에 예민합니다
솔직히 놀라는 것도 제 잘못은 아닌데 저만 스트레스 받아요
잘 놀라고 긴장 많이 하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요?
병원에 가면 긴장 안 하는 법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