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상승하면 반드시 유동성 자산들이 회수가 되나요?
일반적으로 물가조절을 금리로 하는데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습니다
물가가 높을 때는 금리를 올리는 방향으로 가는데
금리를 올릴 때 반드시 따라와야되는 것이
유동성 자산의 회수잖아요?
그런데 금리를 올린다 하면 필연적으로
유동성 자산들이 회수가 되나요?
사람들의 경제적 선택, 판단 기준은 전부 상의한데
만약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유동성 자산들이 회수가 되지 않는다면 어떤 경제현상이 나타나나요?
현재 고물가인 아르헨티나의 경우
금리가 100%가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런 경우는 엄청난 고금리에도
유동성 자산들이 회수가 되지 않아서 계속적으로 금린를 올린 것인가요?
금리인상을 할때는 유동성 자산의 회수라는
결과가 따라오지 않으면
금리인상 이외에 물가를 잡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추가적으로 존재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안전자산 선호도와 레버리지 비용증가로 시중에 유동성이 줄어듭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유동성 자산들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정금리로 발행된 채권이나 유동성이 높은 주식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높아진 금리로 인해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고,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동성 자산들이 회수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도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 상승 시 금리 조정의 역할
금리 인상의 목적: 통화 정책에서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률을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금리를 올리면 대출 비용이 증가하여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며, 결과적으로 시중 유동성이 감소하여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자산 회수: 금리 인상은 이론적으로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을 줄임으로써 유동성 자산을 회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조정에 따른 유동성 자산의 회수는 여러 경제적 행위자들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고금리 정책
고물가에 대한 대응: 아르헨티나의 경우 역사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하였으며, 정부는 이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설정합니다. 하지만 높은 금리가 항상 유동성 자산 회수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경제적 불안정, 신뢰의 부족, 다른 경제 정책의 실패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유동성의 관계: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시장의 유동성이 크게 감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금 금리가 상승하면 저축이 늘어나긴 하지만, 실제로 자금이 회수되어 중앙은행으로 돌아가는 정도는 경제 전체의 수많은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유동성 자산이 회수되지 않는 경우, 더 공격적인 통화 정책 또는 재정 정책 등의 수단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물가를 잡는 다른 방법들
재정 정책: 정부의 재정 지출을 축소하여 경제 내 수요 과열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상품에 대한 세금을 조정하여 가격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공급 측면 접근: 물가 상승의 원인이 공급 측면 문제라면, 생산성 증대, 공급망 장애 해소 등의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외환 정책: 환율 조정을 통해 수입품 가격을 조절하여 물가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 강화: 불필요한 투기적 자금 흐름을 억제하여 물가를 안정시키는 방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금리인상을 한다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에 따라서 아르헨티나와 같은 경우에는 금리를 높여도
화폐의 가치가 너무 하락하여 유동성이 회수가 안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인상되는 경우에는 대출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게 되고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유동성은 무조건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요. 그리고 물가를 잡기 위한 다른 방안으로는 국가가 채권을 대량으로 매도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러한 채권 매도는 결국 빚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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