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7개월 된 남자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태어나고 산후조리원 생활 후 집에 와서 영아산통을 해서 몇 주 고생을 했었는데 잠투정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4개월이 지날 무렵부터 졸렵다 싶으면 잠이 들 때까지 칭얼대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어설픈 수면교육으로 5개월 무렵부터 통잠도 잘 자고 낮잠도 잘 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투정은 고쳐지질 않네요.
바로 잘 상태가 아닌데도 피곤하고 졸렵다 싶으면 잘 때까지 계속 칭얼대고, 낮잠도 충분히 못 자면 깨서 놀다가 얼마 안 가 칭얼대기 시작해서 잘 때까지 계속 그러다 잠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자다가 뒤집기를 하는 바람에 전처럼 낮잠을 오래 못 자는 때가 많아지니 잠투정도 더 많이 하는 거 같아요.
한 시간을 그러기도 하고 칭얼거림을 오래 합니다.
밖에 외출해서도 졸렵다 싶으면 칭얼대기 시작해서 몇 번 외출 나갔다가 금방 집에 돌아오는 날이 더 많았네요.
혼자 잠드는 법을 몰라 잠투정을 하는 걸까 싶어 혼자 잘 수 있도록 요즘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건 문제 없는데 잠투정 하나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약인 건지, 어디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