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구트족을 정복하고 호레즘 정복전쟁에 탕구트가 병사를 보내지 않자 1226년 칭기스칸은 탕구트 원정을 떠납니다. 그런데 이 탕구트의 반란을 진압하던 칭기스칸에게 엄청난 시련이 다가옵니다. 바로 칭기스칸이 서하 반란을 진압하다가 말에서 떨어져 다친 것입니다. 탕구트 원정에 직접 참전한 칭기스칸이 전투용 말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직접 야생마 포획에 나선 것입니다. 그런데 놀란 야생마가 칭기스칸에게 돌진하게 되고 이에 칭기스칸이 말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다치면서 고열에 시달리고 죽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이때 칭기스칸 나이가 예순살이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