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기대에 능력이 너무 못따라가 걱정이에요 흑ㅜㅜ
여자친구는 10년 정도 공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여친은 현재 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을 벼락치기로 붙어서 공무원 시험을 엄청 쉽게보는 반면 저는 영어도 제대로 읽을 줄 모르지만 나름 여자친구한테 수준을 맞춰보겠다고 올해 다니던 공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공부양을 보고 아차싶더라고요 제머리로는 공부에만 매달려도 힘들거 같은데 저는 충청도 여자친구는 강원도 원거리 연애 한다고 여자친구 쉬는날 마다 왕복 6시간 운전해 왔다갔다 하며 여자친구 밭에 밭농사를 도와줬죠 그러다 지금은 몇달전부터 저도 강원도로 이사온 상태에요.
어떻하죠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계속 공부해볼거같으면 끝까지 해보시고
공부와는 안맞다고 생각하시면 여자친구와 잘 이야기해서 다른 직장을 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안되는거 계속 잡고 있어봤자 시간만 낭비합니다
결정을 하셔야될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얄쌍한낙지67입니다.
본인이 원하는데도 그분의 기대에 맞출려고 하면 바쁘실텐데요. 짜증지수가... 서로에게 존중한 줄 알아야하는데 본인의 의지와 결심이 필요해요. 인생에 낭비하지 않게 헤어지는게 맞을것같아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본인의 기대치가 여자친구에게 다 맞춰질 순 없어요. 여자친구도 이 사실을 즉시 했으면 합니다.
본인 만족에 맞는 사람 눈씻고 찾아봐도 없을 것입니다.
본인이 잘 판단하세요
중요한 것은 본인 입니다 본인의 행복을 찾아죠
나 자신은 행복하지 않은데 무작정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다 맞춰 사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공무원 공부가 나에게 적합하고 맞는지를 먼저 판단해 보세요
공무원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으면 다른 진로를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자격증을 따시던지, 대학에 들어가시던지 (학점은행제를 이용해보세요)-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기한올빼미156입니다.
본인이 그분을 만나고싶다면 기대에 부응하세요
부응못하면 그분께서 헤어지자고 하십니다
기대에 부응안하고 여자친구는 얻고싶다? 그런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터프한당나귀38입니다. 고민되시겠네요. 아예 직장을 그만두신상태라면 단기간에 공무원 시험을 집중해서 보든지 아니면 재취업하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기간이 길어지면 여자친구분이 더 기다리는것에 회의감을 가질 수도 있구요. 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스스로의 능력과 계획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 결혼전까지는 구속력없는 연인관계이고 사실 결혼해도 별 차이는 없어요. 나의 인생은 스스로 꾸려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너무 끌려가거나 주변 시선을 보기보다는 나의 비전에 따라 계획적으로 행동을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연인에게 자신감있게 설득하고 설명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행동원리가 남에게 있으면 조금 엇나갈 때 수정할 수가 없을거 같아요. 내것이 아니니까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