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겁이 너무 많아 혼자 자려고 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8세 여자아이 입니다
겁이 너무 많아 혼자 자려고 하지 않습니다 ~
불도 못 끄게 합니다...^^
애가 잠든 후에나 불을 끄긴하는데
본인이 새벽에 깨면 또 불을 켜 두네요
어찌 습관을 들여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이를 혼자 자게 하기 위한 방법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혼자서 자는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아이 옆에 누워서 책을 한 권 읽어주고
아이가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잠 들고 나면 베개나 인형을 아이 옆에 놔두고 나오면 될 것 같습니다.
사전에 아이에게 만약 무서운 꿈을 꾸거나 잠에서 깼을 때는 부모님 방으로 와도 된다고 말해주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혼자 자는게 익숙해질 때까지는 도움을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낮에 무섭거나 놀라는 경험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포애니메이션은 멀리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겁이 많은 아이들도 분명히 존재 합니다 따라서 이런 아이들에게는 억지로 뭔가를 시키면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당연한거죠 어른도 무서워서 무드등을 켜두고 잠을 자는데 혹시 아이방에 무드등이 없나요?
4~5세부터 불리수면을 하셨는지요? 불리수면 시도을 하지 않고 8살이면 바로 혼자 자기는 무섭죠.
무드등을 설치해주고 불리수면을 유도하셔야 할것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 이면 혼자 잠을 잘 수 있어야 합니다.
우선은 아이에게 엄마.아빠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무서워 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아이를 안정감을 주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에게 왜 혼자서 잠을 자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아이가 무서워서 잠을 못잔다 라고 한다면 엄마 체취가 묻은 옷을 인형에 입혀서 아이에게 안겨주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아이의 불안감이 높은거 같습니다 이럴때는 무조건 혼자 자는것 보다는 같이 잠을자주다가 아이가 잠들면 나오시면 될거 같습니다~~
억지로 하는 분리수면은 좋지 않습니다.
스스로 하려고 할때 시키는게 좋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되서 까지 부모랑 같이 자는 경우도 많아요.ㅎ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최대한 기다려 주세요.ㅎ
분리 수면 하는 것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이들을 분리 수면을 하기 위해서는 점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아이들도 일종의 준비가 필요한데요. 처음에는 방에 들어가셔서 같이 누워계시다가 잠이들려고 할때쯤 조용히 나오시고밖으로 나오시는 그 시간을 조금씩 줄여가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방문을 열어놓고 불은 다 끄고 거실에서 엄마 아빠가 기다리고 있다고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라고 지속적으로 안심을 시켜주셔야겠습니다. 조명의 밝기도
점차적으로 어둡게 줄여나가보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