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몸부림을 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날일경우 자면서 몸부림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얇은 이불을 덮어주어도 금방 걷어내기 일쑤이죠. 아기는 성인보다 체온이 높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면서 몸 밖으로 열을 배출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자면서 손과 발을 많이 움직이는 경우는 실생활에서 체험했던 행동 등이 수면 중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실생활의 행동들이 뇌에 정착되는 과정이라과 볼 수 있습니다.
아이 몸부림이 많으면 안 좋다?
아이가 자면서 몸부림이 심하면 안 좋다는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수면 중에 몸부림을 치는 것은 신경과 근육의 피로를 풀기 위한 것이며 나이가 들수록 몸부림은 눈에띄게 줄어듭니다.
아이 몸부림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무호흡증이나 아이가 괴로워하는 증상이 없다면 몸부림이 심하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의 경우, 자면서 몸부림을 치지 않는 다면 뇌 운동이나 신경계 발달이 활발하지 못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숙면을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잠자리: 아기 몸을 편안하게 받쳐주는 매트리스나 이불을 준비하고, 큰 인형이나 베개 등으로 주변을 막아준다.
● 침구: 부드러운 소재의 베개와 이불을 사용하고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 온도와 습도 조절: 아기는 체온조절능력이 미숙하기때문에 실내 온도와 습도는 항상 적정수준을 유지해준다.
● 일광욕과 목욕: 낮에 30분 정도 햇볕을 보게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잠 자기 2시간 정도 전에 목욕을 시켜주면 몸의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이 된다.
● 스킨십: 부모와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아이가 안정감을 찾고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처: https://namyoung65.tistory.com/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