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31세의 직장다니는 여성입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1년 반 조금 안되었는데요, 입사 초기부터 지난달까지 대표의 생각없는 언행 중 희롱과 추행으로 형사고소, 민사소송, 노동부 신고를 할지말지 고민중입니다.
지난달이 제가 몸에 터치 하지말라고 경고 한 이후에 우연히 습관적인 터치 1번 더 하고 나서 제가 싸늘하게 대하니 더이상 이런 언행은 없어요.
제가 터치하지말라고 경고 했을때 대표는 저에게 보복성 사과(미안하긴한데 나도 앞으로 너한테 지적질하겠다라는 등)를 해서 그런지 기분도 더 나쁘네요.
제 상황은 회사를 다니기는 해야하는데
대표의 1년이 넘는 희롱과 추행으로 숨쉬는것도 싫을정도로 지금 정신적으로 예민한 상황입니다.
신고 하는게 어렵지는 않으나,
신고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법적으로 진행할까말까너무 고민되네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