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기만한 절의 처마끝에는 풍경이라는
구조물이 달려있어서 바람이 불 때마다
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가까이에서 보면
달린 추에 물고기가 달려있는데
무슨의미일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절 처마 끝에 달린 풍경은 물고기가 잠을 잘때 눈을 감지 않는것처럼 수행자는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유는 물고기의 특성 때문입니다.
물고기는 죽어서도 눈을 감지 않고, 자면서도 눈을 감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물고기처럼 수행자는 언제나 총명하게 눈을 뜨고 게으름과 멍하게 보내는 시간을 없애고 항상 수행에 전념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기 위해 물고기 모양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물고기가 평생 눈을 뜨고 사는 동물로 여기고, 불교를 수행하는 자들도 언제나 게으름 피지 않고 계속 수행하라는 가름치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