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생수와 보리차 어떤게 더 좋은가요?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한잔 마시는게 건강에 좋다고하던데요
물도 생수가 있고 보리차와 같이 물을 끓여서 마시는게 있습니다.
이중에 어떤게 우리의 몸에 좋은건가요?
생수와 보리차의 차이점이 뭐가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미현 영양사입니다.
*보리차의 효능
보리차에는 인체에 필요한 17가지 이상의 미량 원소와 19가지 이상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습니다. 보리차는 소화를 돕고 식욕부진을 치료합니다. 보리차는 기름기를 씻어 내거나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보리차를 한 잔 마시면 느끼한 느낌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혈당을 낮추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고 합니다.여름철 더위가 심할 때 보리차를 마시면 더위를 이길 수 있고 갈증을 풀어줍니다. 보리차는 혹독하게 더운 여름철에 노인들에게 적합한 음료이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갈증을 그치게 하며 유실된 수분을 보충하는 작용과 입이 마르는 것을 풀어주는 작용, 몸속의 전해질의 평형을 회복하는 작용이 있고 동시에 더위 먹는 것을 예방합니다.
보리차에는 열량이 거의 없어서 살이 찌지 않게 합니다.
보리차는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염증을 삭이고 독을 풀며 소화를 잘 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얼굴을 아름답게 해 주는 것과 동시에 오장(五臟)을 튼튼하게 합니다. 그래서 보리는 소화를 잘 되게 하는 작용이 특히 높으므로 소화 효모라고도 부릅니다.
식사 뒤에 보리차를 한 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매운 음식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식사 뒤에 따뜻한 보리차를 한 잔 마시면 기름기를 없애 줄 뿐만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합니다.
보리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위장이 따뜻해지고 위장이 튼튼해지고 소화기능이 좋아집니다. 생선회 같은 일식요리를 먹고 나서 따뜻한 보리차를 한 잔 마시면 입속에 남아있는 생선 비린내를 없애 줄 뿐만 아니라 날음식과 차가운 음식으로 인하여 위가 상하지 않게 막아 줍니다.이러한 기능을 하는 보리차도 냉장고에 넣지 않은 상태로 1~2일 내로 섭취를 해야합니다.
*아침에 따뜻한 물을 섭취하는 이유
아침에 따뜻한 물을 마시면 좋은 이유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밤새 쌓였던 독소를 배출 해줍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해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침에 일어나서 찬물이 아닌 따뜻한 물을 마십니다.
이 물은 보리차보다는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를 더 추천 해드립니다. 보리차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등 좋은 작용을 하지만 일단 곡류로 만든 차이기 때문에 일어나 처음 마시는 물은 따뜻한 생수가 몸에 부담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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