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주사 접종 주기 질문드립니다.
27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근무중 녹슨 커터칼에 찔려, 금일 응급실에 방문하여, 부스터 및 파상풍 예방 접정 주사 2대를 맞았습니다.
일전에 파상풍 예방주사를 약 2년 전에 맞은것 같은데 크게 상관이 없을까요?
기존 주기는 10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도우미 확인 결과 2011년도에만 TD 예방 접종을 맞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상황에 추가로 파상풍 접종을 진행하여야 할까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손을 다치셔서 파상풍 예방접종을 시행하셨는데, 2년 전 파상풍 접종을 맞으신 적 있어서 괜찮은 것인지가 걱정스러우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접종을 2년만에 한 것이 건강에 큰 이상을 유발하는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면역반응은 접종 후 10년간 유효한데, 일찍 접종하면 접종 후 나타나는 근육통이나 발열, 오한 등의 반응이 조금 더 강하게 나타날수는 있어도 이외의 문제는 딱히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몸 상태가 괜찮은지만 며칠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2011년도 파상풍 접종 이후로 기록이 없다는 점은 의아한데, 2년 전의 접종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거나 2년 전에는 파상풍 접종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거나 지금 접종하셨으니 앞으로 10년간은 특별한 외상을 입지 않는 한 추가로 접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보통 10년마다 추천되지만, 상처 발생 시 마지막 접종 시기에 따라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5년 이내라면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5년에서 10년 사이라면, 추가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했다면,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
귀하의 경우 2011년에 접종을 받은 후 10년 이상 경과했으므로, 이번에 추가 접종을 받은 것은 적절한 조치였습니다. 2년 전에 접종을 받았다면 이번에 중복 접종이 된 셈이지만, 파상풍 백신은 안전하므로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녹슨 쇠붙이에 상처가 나서 응급실에서 파상풍 주사를 맞으신 것은 잘 하신 조치입니다. 이미 응급실에서 파상풍 주사를 맞으셨기 때문에 향후 10년 동안은 추가 접종을 요하지 않으며, 2011년에 맞으신 것과는 상관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이전에 파상풍 접종을 3회 이상 시행하시고, 2년전에 파상풍 주사를 맞으셨다면 접종이 굳이 필요하진 않았으며 이미 접종 받으신 것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될 확률은 적으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시에는 응급실에 다시 내원하셔야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파상풍 접종은 DTaP와 TD 두가지입니다.
DTaP는 diptheria, tetanus, pertussis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세가지에 대한 접종이고
TD는 tetanus, diptheria - 파상풍, 디프테리아 두가지에 대한 접종입니다.
TD만 확인하지 마시고 DTaP는 언제 몇번 맞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7살 이시라면 어릴 때 분명 접종을 다 맞으셨을거고 이 경우에는 더러운 칼에 상처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5년 이내에 접종 이력이 있으면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혹시 몰라서 안전하게 접종을 해주셨을수는 있찌만 의학적으로 꼭 필요했던 상황은 아니겠습니다.
더럽지 않은 상처를 입었다면 10년 이내 접종 이력이 있으면 안전하다고 판단합니다.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녹슨 커터칼 등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면 , 부스터 등을 맞으시는 것도 추천드릴만 합니다
-> 특별한 위험성은 없을 듯 하고요.
-> 빠른 회복을 기원 드립니다.
2년전에 추가적으로 부스터 파상풍 주사를 맞으셨다면 추가 접종은 불필요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파상풍은 과거 3회 접종을 하였고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하면 예방효과가 유지됩니다.
이미 응급실에서 적절한 조치를 다 받으신 것 같습니다. 추가로 무언가 접종을 받거나 투약을 하실 필요는 딱히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