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발행시 국채의 수요자가 많다면 모두 팔릴 것입니다. 수요가 많아지면 국채 가격은 올라가고, 이자율은 낮아집니다. 국채의 가격과 이자율은 반비례합니다.
따라서 국채가 안 팔리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홍삼의 공급이 증가한다면 수요자는 낮은 가격에 사려고 할 것입니다. 굳이 공급이 많은데 높은 가격에 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공급자 입장에서 홍삼을 잘 팔려고 1 + 1 행사(이자율을 더 주는 행사)를 할 것입니다.
반대로 홍삼의 공급이 감소한다면 수요자는 높은 가격에도 살 것입니다.
국채가 팔리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국채에 대한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는 건가요? <-- 이 질문은 정확하게 이해 못해는데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국채가 팔리면(국채가 완판 됐다는 의미) 국채의 가격이 높고 이자율은 낮다는 의미로 공급보다 수요자가 많았기 대문에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국채의 공급이 증가하면 위 설명과 같이 수요자 적기 때문에 국채가격은 떨어지고 이자율은 올라갑니다. 수요자 우위의 시장임으로 이자율을 더 줘야 국채를 매입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