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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05

통화량이 늘면 금리가 낮아지는 이유가 뭔가요?

책에서 통화량이 늘면 금리가 낮아진다는데, 통화량이 많으면 통화량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올리지 않나요? 제 지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워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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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유신 경제전문가blue-check
    최유신 경제전문가22.09.06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금리가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보통 화폐 가치가 하락합니다.

    통화량의 증가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지원금 등 정부의 지원으로 시중에 풀린 화폐가 원인이 되겠습니다.

    한정판 신발이 비싼 이유는 수량이 정해져있어서 비싸게 팔리는 것처럼, 화폐도 시중에 없을수록 귀합니다.

    통화량이 너무 많아지면 흔해져서 화폐가치도 하락하겠죠?

    거기에 금리까지 하락하게 되면, 대출을 받고 갚아야 하는 이자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들은 대출을 받고 통화량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서 화폐의 가치가 너무 하락하면, 1000원 주고 사과를 2개 사던 걸 나중에는 1000원을 주고 1개밖에 구매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물가 상승의 효과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물가가 너무 상승하면,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금리를 상승시키고 통화량을 줄여 화폐의 가치를 상승시키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다면, 추천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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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량이 늘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고, 돈을 구하기 쉬워진다는 소리입니다.

    금리라는 것은 돈을 조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니, 돈을 조달하기 쉬워지면 금리는 낮게 표시될 수 밖에 없습니다.

    통화량이 늘면, 통화량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올릴 수는 있지만, 이것은 통화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인 것이고,

    통화량이 늘면 금리는 낮아지는 기조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에서 돈을 구하기 쉬워지니까요.

    이것을 중앙은행이 개입해서 금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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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책에서 인과관계가 반대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 금리가 낮아지면 통화량이 늘어나고 금리가 올라야 통화량이 감소합니다.

    • 금리율 변화로 통화량을 조정하는 것이지 통화량으로 금리정책을 조절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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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통화량이 시중에 많아지면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것입니다.코로나여파로 시중에 막대한 자급이 풀려 통화량 급증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상승이라는 경제문제가 발생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위해서 금리인상을 실시하고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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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의 경우 통화량을 늘리기 위하여는 금리를 낮춥니다.

    금리를 낮춤으로써 가계나 기업 등에 대한 대출 등을 용이하게 하여

    시중에 통화량을 늘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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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통화량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금리 인하가 수반되는 것이며, 여기서 금리는 기준 금리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채권 금리(채권 수익률)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중앙은행이 채권을 매입하고 돈을 푸는 과정에서 채권 가격 상승 - 채권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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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소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통화량이 늘어난다를 반대로 써놓았거나,

    통화량이 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금리인상이 지속되면 소비감소와 경기침체가 오고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춘다라는 사이클에서 중간내용이 생략된거 같네요.

    통화량이 늘면 금리가 낮아진다는 한줄만 봐서는 이상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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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통화량과 금리의 상관관계를 거꾸로 적어둔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은행에 예금을 하는 것보다 다른 투자를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회비용이 크기 때문에 은행 금고에서 돈이 묶여 있지 않고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유동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과 기업은 저금리에 따라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대출금리가 연간 3%(고정금리)인데, 이를 빌려서 연간 10%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많은 이들이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금리인하에 따른 대출수요의 증가 또한 시중에 화폐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기준금리가 낮아지게 되면서 시중 통화량이 증가 즉 유동성 공급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동성 공급이 많아지게 되면 시중에는 화폐의 양이 급속도로 많아져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순간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것이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미국의 2008년도 금융위기가 이러한 금리인하 -> 유동성 공급 활성화 -> 주식 및 부동산 활성화 -> 인플레이션 상승 -> 금리인상 ->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화 -> 금융기관의 부실화 의 형태를 거치게 되는데요. 물론 2008년도 금융위기의 핵심은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이 늘며, 금리인상에 따라 저신용자들의 주택구입자금대출의 부실화가 빠르게 되며 그 피해가 커진 사례이긴 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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