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가짜예요? 진짜예요?
신채호 선생님이 했다고 하는데 근거가 하나도 없고,
어떤 사람은 또 처칠이 했다고 하는데 그 것 또한 근거가 없네요.
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명언은 가짜 명언인가요? 진짜 명언인가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와 관련된 사례 같은 건 있나요?
팩트 체크 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명언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선생님이 사용한 말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윤봉길 선생님이 처형 직전에 남긴 유언 중 하나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의 삶과 생각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명언이 실제로 윤봉길 선생님의 유언 중 하나로 전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명언이 윤봉길 선생님의 유언 중 하나로 전해졌다는 근거나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명언이 가짜 명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정확한 출처나 역사적 배경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명언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안 되는 이유"나 "역사의 수업" 등과 함께 역사 교육과 인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명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명언과 관련된 실제 사례로는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있습니다.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지 않고 반복되는 인종갈등, 전쟁, 인권침해 등이 그 예시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역사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책임을 강조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한사람은 누구인지 확실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이 말의 뜻은 의미심장하지요. 즉 잘못된 과거를 돌아보아 잘못된것을 고쳐나가야 하는 의미이지요 뉴멕시코 도서관에는 이 말을 윈스턴 처칠이 했다고 써놓았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라네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단재 신채호의 저서에 똑같은 문구가 없는 것은 사실이나 독사신론이나 조선상고사에서 역사를 강조하고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표현은 없지만, 민족주의사학에서 그렇게 요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민족주의사학은 연구방법론일 뿐만 아니라 역사학을 도구로 독립운동을 했던 측면이 있었음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처칠 역시도 그러한 저술이나 연설이 언제 어디서 명확하게 한 증거는 없지만 2차대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 정신과 주장이 응집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명확한 표현이 보이지 않아 고증한다면 있지 않은 사실이나 신채호나 박은식, 처칠의 사상 속에는 등장한다고 말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