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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조울증

사랑스러운 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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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들은 자신의 머리를 자르고 싶어하나요?

머리를 자르고 싶고 충동적으로 머리에 대한 변화를 주고 싶어한다는데 어떠한 이유에서 이런 행동이 나오게 되나요? 자신의 모습에 대한 증오감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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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백인혁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우울증 환자들만이 자신의 머리를 자르고 싶어하진 않습니다.

    자신의 머리를 자르고 싶고, 머리에 대한 변화를 주고 싶은 감정은 기분전환을 위한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우울증 환자들 중에서는 머리를 자를 의욕조차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해당 상황을 모든 우울증 환자들에게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질문자님께서 궁금해하셨던 부분은 아마도 주변의 누군가가 우울증을 앓고 있고,

    머리를 자르고 싶다는 말을 하는 등의 말이나 행동을 표현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심리가 궁금해져서 이곳에 질문을 남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분에게 물어보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머리를 자르고 싶은 것은 무엇때문인지, 머리를 잘랐을 때 어떤 느낌을 갖게 되는지

    무엇을 경험하는지 등을 물어보며 이야기를 해보면

    상대에 대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우울증 환자가 머리를 자르고 싶어 하는 것은 자존감 저하나 자기혐오감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외모에 대한 불만족은 감정적인 고통을 가중시키고, 극단적인 변화를 통해 일시적인 해방감을 느끼려 할 수 있습니다.

    충동적인 행동은 내면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시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근본적인 감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적인 어려움을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