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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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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29

빗물을 받아 증류수를 모으는 법이 궁금해여?

길가의 강물을 그냥 마시면 안댄다는 말이 많은데여,

단순 끓이는겡 아닌, 물을 데워서 수증기를 모아 이를 물통에 잘 모을 수 잇는 방법으로 무엇이잇을까여?

살아남아야 대니까 생명전문가로부터 답변을 받아보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범 전문가

    류경범 전문가

    CELL

    26.01.29

    가장 좋은 방법은 냄비를 이용한 증류법입니다.

    방법을 설명드리면 큰 냄비 바닥에 강물을 붓고, 그 중앙에 강물에 닿지 않을 정도 높이의 깨끗한 빈 그릇을 세웁니다. 그 후 냄비 뚜껑을 거꾸로 뒤집어서 덮은 뒤 불을 지피세요. 물이 끓으며 발생한 수증기가 차가운 뚜껑 안쪽 면에 맺혀 빗방울처럼 중심부로 모이고, 뚜껑 손잡이를 타고 아래에 둔 빈 그릇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비닐과 햇빛만으로도 비슷한 증류를 할 수는 있지만, 도구만 있다면 이 방법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 빗물을 가열하여 발생하는 수증기를 차가운 표면에 응결시켜 깨끗한 물을 얻는 증류 방식은 불순물과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생존 기술입니다. 빗물을 담은 솥이나 용기 가운데에 빈 그릇을 두고 뚜껑을 거꾸로 덮은 뒤 물을 끓이면 수증기가 뚜껑 안쪽을 타고 중앙으로 모여 빈 그릇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뚜껑 위에 찬물이나 젖은 헝겊을 올려 온도를 낮추면 응결 효율이 높아져 더 빠르게 증류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수증기가 맺혀 떨어지는 통로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완성된 물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약한 산성을 띨 수 있으나 미생물로부터 안전한 상태가 됩니다. 이 과정은 연료 소모가 많으므로 효율적인 열원 확보가 필수적이며 수증기를 모으는 관이나 덮개에 유해 성분이 없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빗물이나 오염된 물을 직접 끓여 마시는 것보다, 수증기를 모아 응축시키는 증류 방식이 가장 안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을 끓이면 분명히 많은 위험 요소가 제거되지만, 한계가 있는데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는 사멸할 수 있으나 중금속이나 농약을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은 제거되지 않습니다. 증류는 매우 단순한 자연 원리를 이용하는데요 우선 물을 가열하면 수증기가 되고 수증기는 순수한 H₂O 분자 위주이며 무거운 오염물질, 염분, 미생물의 경우에는 증발하지 못하고 남습니다. 이때 수증기를 식혀 다시 물로 만들면 상대적으로 매우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냄비를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요, 냄비 바닥에 오염된 물을 붓습니다. 냄비 중앙에 빈 컵을 놓고 냄비 뚜껑을 거꾸로 덮습니다. 이때 중앙이 가장 낮아지도록 물을 끓이고 수증기가 뚜껑에 맺혀 물방울이 되면, 중앙으로 떨어져 컵에 모입니다.이때 컵에 모이는 물이 바로 증류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