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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딱새19
파란딱새19

뇌수막종에 대하여 질문을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2

뇌 MRI 검사간 뇌수막종이 확인되어 진료를 했는데 궁금사항을 문의드립니다.

  1. 판독결과 크기가 크지 않고 (1.6~1.7cm), 부종, 수두증(?), 다른 혈관으로의 전이, 허혈성 뇌기능 손상이 없는 상태로 영향을 주는게 없으므로ㅈ6~12개월 추적검사로 추이를 보자고 하심.

  2. 먼저 치료를 할 필요에 대하여 문의했는데 앞으로 안커질수도 매우 더디게 자랄수도 확률이 많은데 왜 치료를 먼저 하냐?

평생 가지고 사는 사람도 많고 모르고 있는 사람도 많다.

(질문) 1. 수막종이 실제 말씀하신것 처럼 보통 1년에 얼마나 자라는지와 안자랄경우도 있는지? 그럼 가지고 있으면 되는지?

  1. 현재 어깨 ~ 목 ~ 뒷통수까지 두통이 있는데 진료를 한 모든 대학병원 교수님들께서는 일관되게 수막종 때문에는 아니다. 별개다.라고 하시는데 이건 무슨 양상의 두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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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뇌 MRI 검사에서 뇌수막종이 진단되어 걱정이 크시지요. 수막종은 대부분 천천히 자라며, 연간 1~2mm 정도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막종의 성장 속도는 개인차가 있고, 오히려 일부는 매우 더디게 자라거나 성장이 멈추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크기나 위치가 뇌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평생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추적 관찰 중 수막종이 급격히 자라거나,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때는 수술적 제거나 방사선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막종으로 인한 두통은 일반적으로 매우 드물기 때문에 현재 경험하시는 두통은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긴장성 두통이나 경추성 두통에 대해 추가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고, 신경과 진료를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뇌수막종은 대부분 양성 종양으로, 매우 서서히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간 성장률은 평균 1~2mm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수년 간 크기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종양이 작고 주변 조직을 압박하는 소견이 없다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종양이 빠르게 성장하거나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한다면 수술적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없이 안정적인 경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두통의 원인을 뇌수막종으로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근육 긴장성 두통, 긴장형 두통 등을 감별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두통에 대한 추가 평가를 받는 것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뇌수막종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영상 검사를 하면서 변화 양상을 관찰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뇌수막종은 대부분 양성 종양으로, 성장 속도는 매우 느린 편입니다. 평균적으로 수막종은 1년에 1-2mm 정도 자랄 수 있으며, 일부는 전혀 자라지 않거나 매우 더디게 자라기도 합니다. 따라서, 크기가 작고 현재 부종, 수두증, 혈관 전이, 또는 허혈성 뇌기능 손상이 없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치료 대신 주기적인 추적 관찰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평생 동안 작은 수막종을 가지고 살아가며, 이로 인해 특별한 문제를 겪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어깨, 목, 뒷통수까지 두통이 있는 경우, 수막종과는 별개의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학병원 교수님들이 일관되게 수막종과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셨다면, 이는 근육 긴장,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목 디스크 등의 다른 원인에 의한 긴장성 두통이나 경추성 두통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통은 목과 어깨의 근육이 경직되거나 긴장하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뇌수막종의 경우 자라는 속도는 평균적으로 1년에 2~3mm정도로 굉장히 느리게 자라는 편입니다. 적지 않게 진행이 더 안되는 경우도 있긴 하나, 추후 정기적으로 뇌 CT나 MRI를 촬영하면서 병변의 크기가 변하는지 추적검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일 목과 뒷통수까지 뻗치는 통증이 있다면 이는 경추의 신경이 눌리면서 생긴 두통일 가능성이 있으며, 거북목 등을 의심해봐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다른 요인에 의한 두통일 수 있기 때문에 신경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다시 한번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