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평소 자세 교정과 운동을 먼저 하고 호전이 없으면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합니다.
올바른 앉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는 우리 몸의 경추와 척추, 골반이 바른 정렬을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바르게 앉기 위해서는 우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붙여 등받이에 허리와 엉덩이가 닿아야 한다. 이때 허리에 자연스럽게 C자 곡선이 생겨야 한다.
또 무릎을 벌리지 않고 붙여서 90도로 바르게 세우고,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는 턱을 아래로 당겨준다. 이때 모니터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아도 좋지 않다. 모니터의 높이는 눈높이보다 살짝 낮은 것이 좋은데, 모니터 밑에 책이나 받침대를 이용해 고개와 등이 굽지 않게 조절해 주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그리고 허리 디스크가 있을 때는 몸을 굽히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윗몸일으키기, 레그 레이즈 등) 그리고 헬스장에서 기울어진 곳에 다리를 고정하고 몸을 굽혔다 펴는 운동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등척성 운동(버티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랭크 : 1분씩 3세트를 목표로 하고, 힘들면 무릎을 대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드플랭크: 너무 힘들어서 처음에는 무릎을 대고 하는 것이 좋으며 30초 씩 3세트를 목표로하는것이 좋습니다.
브릿지 운동: 5초씩 정지해서 15회씩 3세트를 하면 좋습니다.
이상의 3가지 운동과 올바른 앉는 자세에 신경쓰면 증상이 많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