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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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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을 하지 않고도 MRI나 CT로도 대장의 상태를 알 수 있나요??

나이
41
성별
여성

대장내시경 한지 1년이 안됐어요.

깨끗히다고 했었는데

요즘 속이 계속 울렁거려서요.

위장 내시경은 또 할수 있을것 같은데 대장내시경 자주하는건 안좋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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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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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영상검사를 이용한 3D 재구성을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와 비슷한 효과를 얻기 위한 시도가 진행 중이나 아직까진 대체할 만한 정도의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이러한 검사를 통해 용종이 발견된 경우 제거를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가 다시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복부 CT나 MRI도 물론 대장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지만, 이들 검사는 대장내시경과는 검사 목적과 정확도가 다릅니다. CT나 MRI는 대장의 벽 두께, 염증 여부, 종괴 확인, 림프절 확인 등에 유용하지만 대장 점막의 미세한 병변은 잘 보이지 않는 편입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은 점막 상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조직검사까지 가능한 정밀 검사이고, CT나 MRI는 대장을 포함한 복부 장기 전체적인 구조적 이상을 평가하는 보조적 검사로 역할이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이미 1년 이내에 대장내시경을 받으셨고 이상이 없으셨으면 현재의 증상이 대장의 문제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히려 위장 문제일 가능성이 훨씬 높으니 굳이 검사를 한다면 위내시경이 더 타당한 상황이라 보이며 무리하게 대장내시경을 추가로 받아보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우선 대장내시경을 자주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작년에 검사하시고 올해 또 검사를 한다고 해서 특별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CT 혹은 MRI는 고형장기 그러니까 간 신장 비장등을 관찰하기에 적당한

    검사tool 이며 위 대장 소장과 같은 속이 비어있는 중공장기를 관찰하는데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CT, MRI가 대장내시경을 대신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하고 싶으시면 대장내시경을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하지 않고도 MRI나 CT(특히 CT 콜로노그래피)를 통해 대장의 상태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는 있지만, 내시경만큼 정밀하게 점막을 직접 관찰하거나 조직을 채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CT나 MRI는 대장 전체 구조나 덩어리(종양), 염증 등을 확인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작은 용종이나 초기 병변은 놓칠 수 있어요

    특히 CT 콜로노그래피는 공기로 장을 부풀려서 검사하므로 약간의 불편감이 있지만, 내시경보다 침습성이 낮고 대체 검사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은 주로 위나 소장 쪽 문제일 가능성이 크며, 대장보다는 위장 내시경이 더 적절한 진단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은 필요 이상으로 자주 받을 필요는 없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새로운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