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단 성인과 메뉴는 같고 간만 다르게 해도 되나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해줄 메뉴 고민하곤 하더군요. 그런데 유아식단 성인과 메뉴는 같고 간만 다르게 해도 되나요?
유아식단은 성인과 메뉴를 동일하게 하되, 간을 약하게 조절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신장이 기능이 미숙하여 나트륨 배출 능력이 떨어지므로, 나트륨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성인용 메뉴에 포함될 수 있는 자극적인 향신료나 첨가물은 아이의 소화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하며, 아이에게 줄 음식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조리하고, 성인은 각자 취향에 맞게 간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유아식은 성인 식단과 기본 재료를 공유해도 되지만 조리법과 간 조절은 꼭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1~6세 유아는 신장과 간 기능이 미성숙해서 나트륨 / 설탕 / 강한 향신료 / 기름진 조리법에 민감하답니다. 따라서 같은 메뉴를 제공하더라도 소금, 간장, 고추장, 설탕은 적당히 줄이고, 찌기, 삶기, 볶기 위주로 조리해서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성인용 된장찌개는 된장을 절반 이하로 줄여보시고, 고춧가루 없이 끓이면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는 씹는 능력이 완전하지 않으므로 고기나 채소를 잘게 썰거나 부드럽게 익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름과 버터 사용량도 줄여서 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면에서는 단백질 / 복합 탄수화물 / 채소 / 건강한 지방의 균형이 중요하며 특히 칼슘 / 철분 / 오메가3 공급을 고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유아식은 성인과 메뉴는 같아도 조리법 / 간 / 질감은 유아 기준에 맞추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모와 아이가 한 끼를 나누면 식습관 교육까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메뉴는 성인과 비슷하게 준비하되 유아용은 염분과 설탕을 훨씬 적게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 질감도 유아에 맞게 부드럽게 조리하고, 알레르기 식품은 주의해야 합니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가족 식탁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
유아 식단은 성인과 기본적으로 같은 재료를 사용할 수 있지만, 조리 과정과 간 조절에서 차이가 필요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신장 기능과 소화 능력이 성인보다 미숙하기 때문에 나트륨과 강한 향신료 섭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채소볶음을 만들더라도 유아용은 소금이나 간장 양을 거의 줄이고, 양념 대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거나 육수로 간을 맞추는 방식이 좋습니다.
또 고기나 생선은 부드럽게 조리하고 뼈나 껍질, 질긴 부분을 제거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결국 메뉴의 종류는 성인과 같아도 되지만, 조리법과 간 조절, 식감 조절을 통해 아이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간과 식감만 조절하면 조리방법과 재료는 동일해도 무방합니다.
된장국, 미역국, 불고기, 볶음밥 등등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짠 가공식품(햄, 소세지 등), 매운 양념(고추장), 알레르기 유발 식품(견과류, 갑각류) 등은 조심해야하거나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삼계탕에 한약재가 들어간 것처럼 한약재의 경우 피해야합니다. 어린이의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러한 것 외에는 간이 안 쎄고 조직감이 질기거나 강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