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상대에게 싫은소리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앞에서는 직접 말 못하고
뒤에서 울화가 치밀어 욕을 할때도 있구요.
분명 상대가 잘 못한상황에서도
그걸 대놓고 말을 못하겠어요
이거 정신건강의학과 가봐야하나요?도움이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의사소통 기술과 관련이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질환의 단계라고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이 힘든 것은 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회피하려는 성격과 관련된것입니다. 결국은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노력을 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대면 진단 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말씀하신 성향으로 인해 우울/불안/불면 등의 정신과적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병원 방문이 도움이 되겠지만... 그런 성향에 대한 상담이라면...
일단은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상담은 해 보시고 (정확한 진단 및 평가를 위해)
심리 상담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관련하여서는 성격적인 문제이며, 정신건강 상의 질병이라고 보기에 어렵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상담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크게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