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3급을 받으신지 30년 정도 됐어요 같이 사는데 요즘부쩍 힘이드네요 요양원에 모셔야하나 생각도 드네요 시설좋은 요양원에 모시는게 서로 편할까요?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몸도 그렇지만 마음이 더 힘드실 것 같아요..제 생각에는 어머니를 집에서 모시는 것만이 꼭 최선은 아닌 것 같아요. 얼마나 상황이 안좋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상황이든지 받아들이는 사람이 힘들다면 그건 힘든게 맞아요. 모든게 지친 상태로 어머니를 돌봐드리는게 오히려 서로에게 더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버틸만큼 버텼다 생각이 드신다면 요양원에 보낸다고 해서 마음의 짐을 가지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나머지 가족들도 살아야 되니까요 꼭 같이 사는 것이 좋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설에 모시고 정기적으로 찾아뵙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집안에 몸이 안좋으신분이 있으면 모실수있는데까지 모시고 더이상은 힘들어지게되면 어쩔수없이 시설로 보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안타깝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거든요 혹여야 혼자 계시다가 더큰 사고도 날수도있고 가족분들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셔야죠
안녕하세요. 창백한 푸른점입니다.
어머니와 질문자님 모두 요양원에모시는게 더 좋을거에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했습니다. 엄마가 아프시면 짜증도 내게되고 나중에 후회하게되고 이런 기억만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