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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이구아나29
자비로운이구아나2923.10.06

정신지체엄마와 같이 사는데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정신지체3급을 받으신지 30년 정도 됐어요 같이 사는데 요즘부쩍 힘이드네요 요양원에 모셔야하나 생각도 드네요 시설좋은 요양원에 모시는게 서로 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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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몸도 그렇지만 마음이 더 힘드실 것 같아요..제 생각에는 어머니를 집에서 모시는 것만이 꼭 최선은 아닌 것 같아요. 얼마나 상황이 안좋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상황이든지 받아들이는 사람이 힘들다면 그건 힘든게 맞아요. 모든게 지친 상태로 어머니를 돌봐드리는게 오히려 서로에게 더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버틸만큼 버텼다 생각이 드신다면 요양원에 보낸다고 해서 마음의 짐을 가지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나머지 가족들도 살아야 되니까요 꼭 같이 사는 것이 좋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설에 모시고 정기적으로 찾아뵙는 것도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집안에 몸이 안좋으신분이 있으면 모실수있는데까지 모시고 더이상은 힘들어지게되면 어쩔수없이 시설로 보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안타깝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거든요 혹여야 혼자 계시다가 더큰 사고도 날수도있고 가족분들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셔야죠



  • 안녕하세요. 창백한 푸른점입니다.

    어머니와 질문자님 모두 요양원에모시는게 더 좋을거에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했습니다. 엄마가 아프시면 짜증도 내게되고 나중에 후회하게되고 이런 기억만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