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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두
파란두

탈모약 복용 중단 이후에도 몸에 약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나요?

나이
27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1. 탈모약 부작용 때문에

약 복용을 멈춘지 2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약효와 부작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탈모약 복용을 멈추어도

2년 가까이 탈모약 성분이

몸에서 유지될 수 있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약 복용을 끊었는데도

약효와 부작용이 유지되는 이유는 뭘까요?

(유지되는 약효: M자 부위에 새롭게 자란 머리털 유지됨)

(겪고 있는 부작용: 운동 중 잦은 염증성 부상, 여드름)



2. 만약 지금처럼 약효가 지속되는 이유가

약 성분이 몸에 남아있기 때문이면

헌혈할 때 문제가 될까요?

제가 주기적으로 헌혈을 해서

혹시 피해를 줄까봐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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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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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 일반적으로 탈모약(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의 효과는 약물 중단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2년 가까이 약효가 유지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입니다. 약효의 지속 원인으로는 개인의 생리적 특성, 약물 대사 속도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 역시 장기간 지속되는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다만 운동 중 잦은 부상이나 여드름이 탈모약과 직접 관련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피부과, 내분비내과 등에서 호르몬 검사와 신체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탈모약 성분이 혈액 내에 유의미한 농도로 남아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혈액 검사상 특이사항이 없다면 헌혈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헌혈 전 문진 과정에서 복용 약물에 대해 언급하시면 의료진이 헌혈 적합성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걱정된다면 사전에 헌혈의 집에 관련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규칙적인 헌혈에 감사드립니다. 건강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지속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애매하네요. 2년 가까이 약효가 지속되기는 어렵거든요. 실제로 탈모약을 복용하게 되면 6개월 정도(두타스테리드) 헌혈이 금지되기는 합니다. 2년이 지났다면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