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굳센때까치29입니다.
음식의 특성에 따라서 막국수라는 이름의 유래도 '막(만든지 얼마 되지 않는) 만들어서 막 먹는 국수' 로 통용된다.
생생 정보통에서 나온 한 전통 막국수집 주인 할머니의 말에 의하면, 주문 들어오자마자 지금 막 만든 국수라는 의미에서 막국수라고 불렀다고 한다.
막국수, 막걸리, 막과자 등 음식명에 들어간 '막-'에 대하여 쓴 이병기(2017)논문이 있는데 여기서도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은'의 의미의 '막' 쪽에 조금 더 손을 들어주고 있다. 비슷한 재료로 만든 냉면에 비하여 비교적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이름이 붙었다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