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엄마에게로 부터 독립을 어려워하면요?
외동이고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어서 그런지, 엄마와 헤어지는 그 순간들을 어려워합니다. 충분히 설명해주고 믿음을 줘도요. 또 엄마와 헤어지고 나서는 잘있구요.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조금씩 들수록 괜찮아지는 증상일까요?
외동 아이가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의존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독림심을 키울 수 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엄마 아빠의 성에 차지 않더라도 제지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하는 자기 주장을 고집이라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선택을 지지해주는게 좋습니다.
-아이의 독립심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과 태도를 돌이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먼저 감정을 잘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황에 따라 아이에게 특별대우하는 경우를 없애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라고 한다면
주 양육자가 엄마와 헤어지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와 헤어져도 금방 다시 만날 수 있음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면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겠구요.
늘 엄마는 너를 사랑하고, 아끼고, 관심을 두면서 애정을 주고 있어 라는 것을 아이에게 행동과 언어로 자주 표현해 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요.
지금 처럼 아이에게 왜 독립심을 가져야 하는지 충분한 설명을 매일 반복적으로 해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준다면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좋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보육교사입니다.
엄마와 헤어질 땐 슬프나 그 후에 다시 안정감을 갖고 잘 지낸다면 애착형성이 잘 되어진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엄마가 아이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가 쌓여있다면 자연으럽게 독립심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 아주 사소한 것 부터 연습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들면 00이 책 보고 있을 때 엄마 화장실 다녀올게 숫자가 □일 때 올거니까 기다려줘 하시고 시간에 맞춰 등장해주시고 기다려줘서 고마워 라고 대답해주시며 아이에게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나간다면 더욱 효과적 일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엄마와의 독립을 어려워하는 것은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며, 부모의 따뜻한 지지와 이해가 큰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더 많은 경험과 자신감을 쌓게 되면, 점차 독립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엄마와의 분리를 힘들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아이에게 엄마와 떨어지는 건 힘든 일이야 와 같이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인정하는 것이 중욯바니다. 분리의 순간을 예측가능하게 만들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네,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나아지는 기조를 보이곤 합니다. 다만, 단기간에 되는 게 아니라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연습의 시간을 가지고 아이에게 긍정적인 격려와 칭찬을 건네 주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엄마로부터 독립을 어려워한다면 아이가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을 짧게 여러번 가지게하여 아이 독립심을 길러주세요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는 걸 어려워한다니, 마음이 짠하면서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특히 외동이고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면, 엄마가 아이의 세상 전부처럼 느껴질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미 설명도 잘 해주시고 믿음도 주셨다니, 엄마로서 정말 많이 노력하고 계신 게 느껴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계속 힘들어한다면 조금 다른 접근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몇 가지 방법과 생각을 나눠볼게요.
헤어지는 순간을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보세요.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을 굉장히 예민하게 느껴요. 엄마가 헤어지는 순간에 조금이라도 걱정하거나 미안해하는 기색을 보이면, 아이도 더 불안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헤어지는 순간을 마치 일상적인 일처럼 자연스럽게 만들어보세요.
예를 들어, "엄마는 잠깐 일 보고 올게. 금방 와서 우리 맛있는 간식 먹자!" 하고 밝게 말한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볍게 인사만 하고 떠나는 거예요. 아이는 엄마가 당연히 돌아온다고 느끼면 점점 더 안심하게 돼요.
헤어진 뒤에 아이가 잘 지낸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아이들이 엄마와 떨어지는 순간에는 울거나 힘들어하는 것처럼 보여도, 막상 엄마가 떠난 뒤엔 잘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이미 엄마가 아이에게 충분한 안정감을 주셨기 때문에, 아이는 엄마가 돌아온다는 믿음이 있는 거예요.
이건 정말 좋은 신호예요! 헤어지는 순간만 어려운 거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연스러워질 가능성이 커요.
헤어지는 연습을 조금씩 늘려보세요.
떨어지는 시간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서 점점 늘려보세요.
예를 들어 처음엔 10분 정도 다른 방에 있다가 돌아오는 연습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다음엔 동네 산책 정도의 짧은 외출을 해보시고요.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거예요.
이렇게 점진적으로 연습하면 아이가 “엄마는 늘 다시 돌아온다”는 확신을 더 강하게 가질 수 있어요.
아이에게 "헤어짐"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어주세요.
헤어지는 순간을 부정적으로 느끼지 않도록, 그 시간 동안의 재미있는 일에 집중하게 도와주세요.
예를 들어 "엄마가 없는 동안, 이거 해보고 엄마한테 자랑해줄래?"라며 작은 미션을 주는 것도 좋아요.
"엄마가 돌아오면 너랑 이거 하려고 준비해둘게!" 하고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이렇게 하면 아이가 엄마가 없는 시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돼요.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인정해주세요.
아이가 엄마와 헤어지기 싫어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아이에게 "엄마도 너랑 떨어지는 게 조금 아쉽지만, 우리가 잠깐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너는 정말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해보세요.
이런 말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스스로를 믿게 만드는 데 도움이 돼요.
시간이 지나면 확실히 좋아질 가능성이 커요.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다 보면 엄마와의 헤어짐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거예요. 지금은 엄마와의 시간이 전부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학교 생활이나 친구 관계가 생기면서 아이의 세계가 넓어지거든요. 이런 변화는 서서히 오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제 경험담을 살짝 덧붙이자면...
주변에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는 걸 힘들어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친구랑 노는 재미를 알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괜찮아지더라고요. 엄마가 너무 신경 쓰고 조급해 하지 않는 게 오히려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았어요.
지금처럼 아이에게 안정감과 믿음을 계속 주신다면, 이건 분명히 나아질 거예요. 아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아이도, 엄마도 함께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엄마에게로부터 독립을 어려워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짧은 여행을 하거나 친구집에서 자는 등의 경험을 많이 하게 해주세요. 그러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