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버스랑 사고시 대인을 접수해야 한다면 버스에 탑승했던 인원 모두 해야 하는 것인지요?
안녕하세요? 요즘 가끔씩 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사고난 광경을 보게 되는데요, 이 경우 버스 안에 있는 승객인원 모두 대인 접수할수 있을까요? 그러면 타격이 너무 클텐데요.
버스 사고의 경우도 보험처리(대인)를 해주셔야 합니다.
승객 모두 부상이 있을 경우 자동차보험으로 모두 처리를 해주셔야 하며 승객 각각의 부상에 대한 치료비와 합의금이 보험회사에서 지급을 합니다.
버스와 승용차가 사고가 났는데 버스의 승갱이 모두 상해를 입은 경우 모두 대인 접수를 해 주어야 합니다.
다만 과실있는 운전자의 경우 1명을 대인 접수해주건 10명을 해주건 보험료 할증면에서는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대인 배상으로 인한 보험료 할증은 사람 명수나 피해자에게 나간 치료비, 합의금의 크기가 아닌 피해자 중 가장 많이 다친 사람의 상해 급수에 따라 할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피해자가 많은 경우 경찰 신고가 되면 행정 처분으로 피해자 1명당 벌점이 추가되는데 피해자가 많은 경우 면허 정지, 심한 경우 면허 취소까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유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옥춘 손해사정사입니다.
이 경우 버스 안에 있는 승객인원 모두 대인 접수할수 있을까요?
: 대인 접수는 버스 운전자 와 승객중 해당 사고로 상해를 입은 사람들에 한하여(통상 상해를 입은 사람들은 접수요청함) 접수를 하면 됩니다.
즉, 한명이 다쳤든 45명 전원이 다쳤든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면 접수를 해주셔야합니다.
다만, 가해자입장에서는 보험처리시 할증관계는 몇명이 되었던지, 해당 보상으로 얼마가 나갔던지와 관련없이,
접수된 대인중에 가장 많이 다친 사람의 상해등급에 의해 할증은 결정되기 때문에,
보험사는 손해가 클 수 있으나, 가해자에게는 보험관계에서는 몇명을 접수하던 큰 타격이 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