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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홍학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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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유예 정책이 종료된 이후, 한국산 가전제품의 미국 내 가격 경쟁력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안녕하세요.

미국의 관세 유예 정책이 종료된 이후에 한국산 가전 제품의 미국 내 가격 경쟁력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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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4월 2일 모든 수입품에 대해 기본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 무역 파트너국에는 추가로 25%의 '상호주의 관세'를 적용하기로 발표했었습니다. 우선은 상호관세 부과 면제 기간을 90일로 발표 하였으나 이는 임시적인 정책일 수 있어 그 영향이 다시금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의 고율의 수입 관세 정책은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며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변화하면, 미국 내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관세 유예 정책이 종료되면 한국산 가전제품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어, 미국 내 소비자 가격이 상승하거나 기업의 마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가전이나 고급 제품군은 관세 부담이 단가에 직접 반영되기 쉬워,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현지 브랜드나 다른 수입국 제품과의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이를 상쇄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 확대, 물류 효율화,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하거나 고급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와 시장 점유율 하락 위험이 존재하며, 소비자와 유통업체의 반응에 따라 마케팅 전략이나 제품 구성의 조정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관세 유예 정책이 2025년 7월 9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산 가전제품의 미국 내 가격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탁기, 냉장고, TV 등 주요 가전제품이 최대 25%의 관세 대상이 될 수 있어, 현지 소비자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미국 내 시장 점유율 감소도 우려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공장의 생산 비중을 확대하여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미국 내 생산 확대를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부품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한국이나 아시아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완제품의 미국 내 생산만으로는 관세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결과적으로, 관세 유예 종료 이후 한국산 가전제품의 미국 내 가격 경쟁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확대, 공급망 다변화, 제품 가격 조정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관세 면제나 완화를 이끌어내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미국과의 협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우리나라는 아직 ‘결과’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미국의 관세 유예정책(90일간 유예)이 종료되면, 한국산 가전제품에 대한 미국내 가격경쟁력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각 업체들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인데, 만약 현지 생산 확대 등을 높일 수 있다면 이를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