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다가 갑자기 단백질을 분해 못하는 몸이 될 수 있나요?
제가 혼자 다이어트 하면서 식단으로 단백질 채워 먹을때 이상이 없었는데 pt 1달쯤 됬는데 장이 괜찬다가 3~4일전부터 단백질만 먹으면 다 설사해서 프로틴도 끊고 단백질 채울려고 지방 적은 고기로 먹고 있는데도 매일 설사를 하네요 트레이너는 단백질은 분해 못하는거 같다던데 병원가서 검사 받아봐야 되나요? 최근에 병원에 장염일까봐 가봤는데 장염은 아니라네요 매일 설사하고 토할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평소 먹던 단백질량에 비해서 많은 양의 단백질을 보충제로 섭취하는 경우에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트레이너는 단백질을 분해 못해서 그런것 같다고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완전히 틀린말도 아니지만 모든 설사가 단백질 과다섭취 때문인건 아닙니다.
단기간 설사를 하는건 장염이 흔한 원인이지만 이외에도 영양분 소화나 흡수에 문제가 있다거나 장 운동성이 너무 활발해지면 설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소화기내과 진료를 통해서 원인을 파악하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질병 상태가 되거나 몸 컨디션이 저조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멀쩡하다가 갑자기 단백질을 분해하지 못하는 몸이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바뀐식단으로 인해서 설사를 했다면 체질이 문제보다 바뀐식단에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식단을 바꿔보는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프로틴에 대한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상태 및 다른 첨가물 등에 의한 장내 알레르기 반응 등 다양한 원인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치료는 우선 프로틴의 복용을 삼가시고 식이조절을 통한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래 글의 답변에서 댓글로 물을 하루 3L 드신다고 하셨는데, 맞으신가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것도 설사의 원인이 됩니다. 목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드시면 되니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