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부터 음식을 소금에 염장 해서 오래 두고 먹고 썩지 않게 유지하잖아요
이런 소금은 어떤 원리로 방부제 역할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떤 것이 썩는 다는 것은 미생물이 생육을 한다는 것이고 미생물이 살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소금의 염분으로 인해 삼투압현상이 발생되고 물질 내부의 수분을 모조리 빼앗아 버리게 되어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게 됩니다
소금은 미생물을 포함해 수분을 물질로부터 끌어내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유해균에 있는 수분을 끌어내게 되고 유해균은 탈수증상이 나타나고 활동을 하지못해 증식을 하지 못합니다.
활동을 못하니 신진대사가 불가능해져 결국 죽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소금은 예로부터 방부제로 사용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이나 소금에 절인 음식에 세균이 들러붙게 되면, 삼투압으로인해 세균의 외피로 세균의 체내 수분이 전부 빠져나가 말라 죽게됩니다. 그래서 식품의 변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삼투압은 농도가 낮은 곳과 농도가 짙은곳이 얇은 막으로 나뉘어져 있을 때 농도가 낮은 곳의 수분이 농도가 짙은 곳으로 수분이 흡수되는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식의 염도가 올라가면 균이나 박테리아들은 염분의 삼투압현상에 의해 수분을 빼앗기거나 나트륨이 침투하여 정상적인 생존을 불가능하게합니다.
즉, 부패를 일으키는 균류의 증식을 막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에 절임을 하는 경우 식품을 상하게 하는 미생물의 생육이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소금은 보통 5%내외의 절임을 하게 되는데, 생명체의 세포 및 혈액의 염류 농도는 0.9%정도입니다. 즉 0.9%보다 높은 5%의 절임액에서는 살아남기 힘든 것이죠. 하지만 세포벽을 가진 미생물은 이 상황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서서히 번식하기에 상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소금이 방부제 역할을 하는 이유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생물이나 세균은 수분이 있어야 번식이 가능한데,
소금이 물을 없애버리기 때문에 미생물이나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고 음식을 오랜기간 유지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