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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7.13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사약은 어떤성분으로 만들어진것인가요?

조선시대에 다양한 사형의 방법이 있었는데 대부분 신분이 높은 사람들에게 사형을 집행할때 사약을 내려줬는데요

그당시 사형수들이 먹은 사약은 어떤성분으로 만들어진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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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1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약의 성분이 무엇인지가 궁금하군요.

    사약을 먹으면 온몸에 열이 나서 죽었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코니틴이라는 물질이 유력 후보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초오나 부자 등 미나리아재비과 식품의 뿌리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로 성분으로 당시 약재로도 사용됐기에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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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약의 제조는 내의원에서 담당했지만 그 제조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으므로 성분을 확실하게 다루는 문헌 기록이 없습니다.

    사약은 한순간에만 존재한 것이 아니고 계속 전해지다보니 지역별로 사약에 들어간다는 성분에 대해 주장이 다르며 기본적으로 주장되는 주성분은 독이 있는 나무에서 추출한 독 정도이며 예로부터 사약을 먹으면 온 몸에서 열이 나서 죽는다는 말이 있어 열을 내는 성질을 가진 부자 계열의 약재를 넣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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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약은 부자나 초오 천웅 등으로 이야기를 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덩이 뿌리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아코니틴이라는 성분이 독극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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