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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말똥구리64
완벽한말똥구리6423.12.08

6세 아들의 말대꾸가 자의식이 확립 되어가는 과정 맞나요?

6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우리 아들이 말대꾸를 좀 많이 합니다. 화를 억누르고 이야기하는 말투로 자기 말을 좀 들어보라며 또박또박 이야기하는데요. 아들이 하는 말 중에 틀린 말은 없지만 너무 공격적인 느낌이 나서 조금 훈육을 했습니다.

인터냇에서 보았는데 자의식이 확립되고 독립심이 생겨서 그런거라고 뭐 혼낼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저는 조금 헷갈리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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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버릇이 없이 선을 넘는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즉시 훈육을 하시는 게 맞습니다. 다만 훈육을 하실 때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지는게 아니라 낮고 단호한 조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짚어주시면 됩니다. 자의식이 확대되어가는 것과 버릇이 없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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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독립심이 생기고 자기 주장이 늘면 위처럼 말대꾸를 할수도 있습니다

    화를 억누르고 하는정도라면 자기의 말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정적으로 조절하는것으로 볼수있기에

    이러한것을 너무 훈육하기보다는 아이에게 적절하게 이야기하는것을 알려주고

    감정을 추스리고 말하는것에 대해서는 존중해주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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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매우 똑똑한 아이네요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세요

    그 다음에 엄마의 생각을 이야기해주신다면

    아이 또한 들으려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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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6세이고 남아일 경우 독립성과 자기주장 발달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일반적인 과정일 수는 있는데,

    아이가 보이는 '화를 억누르고 이이야기 하는 말투'가 혹여나 감정적으로 짜증내듯이 하는 말투라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편안한 상태에서 가르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아이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접근이 아니라,

    자녀 의견을 존중해 주시되, '지금 처럼 말하면 화가 난거 같아, 이렇게 말해줄래? ' 하면서 먼저 모델링 되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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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가보기에 공격적이거나 상대방을존중하지않고무례하다고 느낀다면훈육을하는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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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08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의식이 확립되고 자기주장이 강해질 시기예요. 아이의 자연스러운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시고 많은 말을 하는것보다 아이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을 해주는게 오히려 좋은 반응입니다. 지나칠 정도로 심할경우에만 제지를 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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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들이 말대꾸를 보일 때 강한 훈육보다는 이해와 공감을 중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들의 감정을 듣고 이해한다는 느낌을 주시며 자신의 감정도 솔직하게 전하세요. 아이에게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려주면서 건강한 대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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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아직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화를 내거나 울음, 떼를 쓰는 행위로

    마음을 부모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 그 행동이 정말 안되는

    행동은 바르게 잡아주며 그런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차분하게

    설명해주고 다독여주세요. 너무 강압적인 훈육은 아이 자존감을 잃게 만들기 때문에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대화로 훈육을 강압적이지 안게 해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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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언급한대로, 말대꾸를 한다는 것은 아이가 어느 정도 자의식이 확립되고, 독립심이 생기기 때문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말대꾸가 습관화가 될 수 있으니, 예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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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말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의견이 다소 대립되더라도 '그렇구나.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럴 수 있지' 식의 태도로 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격앙되거나 감정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공격받는 느낌이 든다는 등 부모님의 느낌과 기분을 솔직히 표현해주시고 조금 더 부드럽게 얘기해 달라고 하시면 충분히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께서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기분을 말로써 객관적으로 표현해주신다면 아이도 지금 보다 더 잘 자신의 기분과 생각을 조리있게 전달하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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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해지면서 점차 부모에게 말대꾸를 하는 경향이 는답니다

    말대꾸를 한다고 다그치거나 화를 내기 보다는 올바른 언어 표현을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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