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반항이 시작되었다 라는 것은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아이는 자신이 사춘기 라는 것을 알지 못할 뿐더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모릅니다.
마음과 다르게 행동과 언어가 불쑥 튀어나오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어떻게 방어를 해야되는지 아이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른의 도움이 필요로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기분을 살펴봐주시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 봐주시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렇게 말을 해주세요. 사춘기를 처음 겪는 거라서 많이 당황스럽다는 것은 알아 하지만 너의 기분이 안좋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은 옳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다스린 후에 너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라고 부드럽게 말을 해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 표현을 언어로 말하기 어렵다 라고 한다면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