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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개미새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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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위가 극심해지면 왜 입맛이 떨어질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

여름철에 무더운 날이 지속되면 사람들이 기진맥진해지고 식욕도 감소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더워서 땀 등 수분도 많이 빠져나가면 오히려 수분이나 영양 보충을 위해서 식욕이 증가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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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여름에 아주 더울때 입맛이 떨어지는것은 기허증때문입니다 더위로 인해 심기허증 폐기허증이 발생하여 입맛을 잃게 됩니다

    1명 평가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무더위로 인한 식욕 저하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입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신체는 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 활동을 줄이게 되는데요.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체온 조절을 위해 우리 몸이 스스로 식욕을 낮추는 것입니다. 또한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증가시켜 입맛을 더욱 떨어뜨리게 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수분과 영양 보충은 매우 중요합니다. 식욕이 없더라도 시원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0대 남성의 경우 더위로 인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심해질 수 있어 규칙적인 식사와 수분 섭취가 더욱 중요한데요. 입맛이 없을 때는 소량씩 자주 먹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름철 더위가 극심해지면 인체는 체온 유지를 위해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보입니다. 땀을 통해 체온을 낮추려 하며, 이 과정에서 많은 수분과 전해질이 소실됩니다. 그 결과 탈수 상태가 생길 수 있고 몸은 이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더욱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화기관의 혈류가 감소하여 식욕 또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위장의 소화 활동이 저하되어 큰 식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음료나 수박 같은 수분이 많은 음식을 찾기도 하며 이는 갈증을 해소하려는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지속적인 무더위 속에서는 땀으로 수분 손실이 많아 영양 보충이 필요하지만 여름철에는 장기적인 체력 유지를 위해 소화가 쉬운 음식이나 적당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제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여름에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가 우선시되는데 이로인해 다른 활동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체온 조절을 위해 소비되는 에너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즉 본의 아니게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다보니 몸이 자연스럽게 식욕을 억제하려는 반응을 보일수있습니다. 또한,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나 소화기 계통의 부담도 식욕 감소에 영향을 미치며, 탈수 방지 위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영양 보충보다는 수분 보충을 우선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