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고 나면 이상하게 바로 배가 아플때가
식사를하고나면 이상하게 바로 배가 아플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먹고나면 바로 화장실이 가고 무른변을
주로 보게됩니다 대장에 문제가 생긴것일까요?
대장암에 증상일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단순히 질문하신 증상을 가지고 대장암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가까운 내과방문해서 진료보시기 비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식사 후 즉각적인 복통과 설사는 과민성 장증후군(IBS)이나 식이 관련 요인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은 '식후 대장 반응' 또는 '위대장 반사'라고도 불리는데, 음식이 위장에 들어가면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특정 음식(예: 유제품,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에 대한 민감성,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식사 직후 발생하는 즉각적인 증상보다는 지속적인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체중 감소, 원인 불명의 피로감 등의 증상이 더 특징적입니다. 그러나 44세 남성의 경우 새롭게 발생한 지속적인 소화기 증상은 반드시 의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소화기내과 진료를 통해 필요시 대변 검사, 혈액 검사, 내시경 등의 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 전까지는 식사 일지를 작성하여 어떤 음식 후에 증상이 악화되는지 기록해두시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대장암보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장운동의 과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암은 보통 체중 감소나 혈변, 지속적 복통 등이 동반되어 현 증상만으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를 한 직후 자주 배가 아프고 화장실에 가서 무른 변을 보게 되는 상황이 불편하고 불안하실 것 같네요. 이러한 증상은 몇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기능성 소화기 장애,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장이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복부 불편감이나 설사 증상을 일으킬 수 있죠.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식사 후 위장관의 운동이 촉진되어 생기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분이 우려하시는 대장암의 경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대장암은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체중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바로 대장암을 의심하기보다는 다른 더 흔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적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대장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나 나이와 같은 위험 요인이 있다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식사 후 바로 복통이 생기고 화장실에 가서 무른 변을 자주 보신다면, 가장 흔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원인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입니다. 이는 음식 섭취나 스트레스, 장내 민감도 증가에 의해 대장이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생기는 기능성 질환입니다.
IBS는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또는 변비(혹은 교대) 같은 증상이 식사 후 자주 나타나는 게 특징이에요. 대장암과는 다르게 출혈, 체중 급감, 심한 피로감 같은 경고 증상이 잘 동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3주 이상 반복된다면 단순 IBS인지, 염증성 장질환, 흡수장애, 대장 용종 혹은 암의 초기 증상인지 구분을 위해 내시경 등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40대 이후에 처음 생긴 증상이라면 대장내시경을 한 번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