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생물·생명 이미지
생물·생명학문
생물·생명 이미지
생물·생명학문
요리조리마수리346
요리조리마수리34623.08.15

인간의 뇌가 새로운것들을 추구해야 노화 진행이 늦춰진다던데, 과학적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인간의 뇌는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들을 추구해야 중년이 되어서 노년이후에도 노화가 천천히 진행된다고 하는 걸 보게 되었는데요.

이 사실들을 뒷받침해주는 과학적 근거들이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뇌는 죽을때까지 극히 일부만 사용하는 거대한 뉴런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뇌의 조직에 인간이 새로움이란 자극을 주지 못한다면 도퇴되고 굳어지기 마련이죠. 항상 새로움이라는 자극은 뇌이외에 모든 신체조직에 중요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뇌는 신경가소성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뇌가 새로운 경험과 학습을 통해 구조와 기능을 변경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즉,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뇌는 새로운 신경 연결을 형성하고 기존의 연결을 강화시키는 등 뇌의 구조와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인간의 뇌는 신경가소성라고 알려진 현상을 통해 평생 동안 계속해서 변화하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경가소성은 뇌의 뉴런이 연결을 형성하고 변경하며, 새로운 경로를 형성하고 학습을 통해 적응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중년 이후에도 노화가 천천히 진행된다는 주장은 일부 연구 결과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지 능력과 관련된 연구에서는 중년 이후에도 뇌의 기능이 감소하지만, 신경가소성 덕분에 여전히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기억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노화를 더디게 진행시키는 요인으로는 인지적 활동, 신체적 운동, 사회적 참여 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뇌를 활성화시키고 신경가소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뇌를 구성하는 뇌세포는 크게 두종류로 볼 수 있는데 직접 신호를 만들어내는 성상세포와 이 세포들의 신호를전달하는 아교세포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각과 경험이 많아지며 아교세포들의 연결들이 많아지고 복잡해지면서 빠르고 긴밀한 생각이 가능해지는데 새로운자극이 없다면 이러한 작용을 할 필요가없어 노화에의해 자연스럽게 연결이끊어지게됩니다.


    즉, 뇌세포도 다른 세포들과마찬가지로 외부자극이 끊임없이 존재해야 퇴행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