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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딱딱한보더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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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통증이 지속되어 복부CT를 올해 너무많이 찍게되었습니다. 방사선 피폭 계산겸 조언부탁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8

2년전부터 복통이 간혹 있었으나 그당시에는 매일 복통이 있던게 아니라서 괜찮았는데 올해6월부터 복통이 지속되어 거의 매일 복통으로 일상생활 할때도 복통으로 응급실과 병원에서 CT를 찍게되었습니다.

많이 찍어서 걱정이 됩니다만 앞으로라도 덜찍으면 그나마 향후에는 괜찮을지 여쭤보고싶습니다.

6.27 복부CT

6.29 복부CT

8월 복부CT

9월 복부CT

10월18일 복부CT+흉부CT

12월5일날 대학병원에서 복부CT 예정입니다.

12월것까지 합치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며 아직까지 복통의 원인을 찾지못해 병원들도 자꾸 ct검사후에도 이상없으니 큰병원가라고 왔고 또 검사를 하게되니 걱정입니다.

보시고 전문가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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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CT 스캔은 방사선 피폭을 동반하므로 누적 피폭량과 건강 위험에 대한 우려가 이해가 됩니다. 검사받으신 항목별로 피폭량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 CT 는 약 8~10mSv

    • 흉부 CT는 약 6~7mSv

    • 복부, 흉부를 같이 찍은 경우 약 15~16mSv

    정도입니다.

    작성자님이 받은 검사를 다 합해보면 약 56mSv 입니다. 자연 방사선 노출이 연간 약 2~3mSv 인 것을 감안하면 그것의 18~20배에 해당하겠습니다. 이는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암 발생률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방사선 노출은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긴 합니다. 그러나 CT 스캔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면 검사를 해야 합니다.

    초음파나 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이런 대안을 검토해보시고, 여러 병원에 다니더라도 검사 이력을 주치의와 공유하여 중복 검사를 방지하세요. 이전에 찍은 CT영상을 CD로 가져나와서 타 병원 진료에 참고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CT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의 경우 구조적으로 소화기관에 문제가 없는 기능성 복통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복부 CT 5회: 40-50 mSv

    흉부 CT 1회: 7 mSv

    총 예상 피폭량: 약 47-57 mSv

    이는 대략 15-19년 동안의 자연 방사선 노출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진료하실때 ct촬영한 횟수등을 공유하시고 간격을 늘리셔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