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과 부동산업 연체 잔액이 4조 523억 9900만 원이라는데요? 부동산업이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거 아니였나요?
건설업과 부동산업 연체 잔액이 4조 523억 9900만 원이라는데요? 부동산업이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거 아니였나요? 이러다가 부동산업 줄줄히 도산하는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건설관련사들은 자금력이 충분하지 않은데 반해 큰 공사를 수행해야하므로 부동산 개발사업 초기단계에 먼저 토지매수 등 필요한 금액을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브릿지론(대출의 이름)으로 차입을 하여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후 사업이 진행되어 건물이 착공단계가 되면 자산가치가 높아지고 리스크가 줄어들게 되어 사업성을 담보로 제1금융권의 저렴한 이자로 PF대출로 갈아타게 됩니다. 그런데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서 미분양 등이 발생하자 PF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게되고 연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로인해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분양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건설사들의 돈되는 사업장 선별 수주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KDI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수도권 3.9%, 지방 2.3%로 매우 낮은 자기자본 비율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내 시행사가 토지비 10% 수준인 토지 계약금만 자기자본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브릿지 론으로 조달하여 토지 구입부터 집행하여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PF로 갈아타는 형식으로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같은 상황으로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보니 정부에서 자기자본비율을 20%이상으로 올리기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고금리의 장기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출 규제로 인해서 부동산이 침체기 입니다.
아울러 건설자재비용 증가와 비용상승으로 고분양가가 속출을 하고 미분양으로 인해서 PF대출 연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많은 건설사들이 유동성에 문제를 겪고 있고 최근 정부에서 미분양을 매입을 하였는데도 금리가 높게 유지가 될 경우 대출이자로 인해서 건설사들은 더욱 더 힘들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을 통해서 이러한 건설업계 침체에 대한 대책을 마련을 해야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위기상황이며 실제로 자금유동성이 약한 지방 중소건설사들은 부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태경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이슈화되었고, 시공능력 평가 100위궈내 종합건사들 여러곳이 법정관리행으로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러한 건설사 위기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미분양증가로 개발사업 실패로 이어졌으며,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건설비가 크게 급등하면서 새로 수주하는 건설건수도 급감하게 되어 건설업 불황으로 이어지게 된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pf대출을 통해 건설비용을 충당하는 구조에서는 개발사업의 실패가 부실채권발생과 건설사의 자금유동성 악화로 연결되어 연쇄적인 위기가 나타날수 있기 떄문입니다. 거기에 양극화에 따른 지방부동산 소멸등은 지역중심으로 건설업을 하고 있는 자금유동성이 부족한 지방건설사들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부동산업의 부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된다면 도산 위험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 주택 시장의 침체와 수도권 쏠림 현상은 PF 부실을 더욱 부추길 수 있고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건설업과 부동산업의 연체 잔액 증가와 부실 확대는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금융기관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야 하며, 기업들도 리스크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점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건설업과 부동산업 연체 잔액이 4조 523억 9900만 원입니다. 부동산업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설사가 부도가 나는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정부의 재정 지원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