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내일이 드디어 미국 중간선거로 알고있습니다,
어느 당이 되느냐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정책에 영향을 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는 공화당이 승리하는 경우에는 원유의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공화당 승리 -> 바이든 친환경 정책들 폐지 또는 정지 -> 원유에 대한 사용처 증가 및 사우디와의 화해 -> 유가 안정 -> 인플레안정 -> 금리인상 속도조절 -> 주식 상승 의 매커니즘을 시장은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국 연준과 정치는 독립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정당이 승리하든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에 영향을
줄 확률은 다소 낮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연준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금리 인하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당이 상·하원에서 모두 패하게 된다면 민주당의 부양 정책에 제동이 걸려서 물가상승률 인상 요인이 하나 사라지게 됩니다. 이 경우 금리 인상의 근거 중 하나인 물가 상승이 약해지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은 독립적인 기관이라 어느당이 되느냐에 따라 방향이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행정부와 의회 지도부가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양분되면 경제전망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주요 법안의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공화당 민주당 반반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화당이 양원 가운데 한 곳에서만 승리해도 물가 상승률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민주당의 경기 부양적인 재정정책 수립 능력이 약해지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금리인하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