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 월드컵 개최국들에 대한 경제적 효과를 추산한 내용을 보면 2018 러시아 월드컵때는 300억 달러, 2014 브라질 월드컵때는 48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거라고 추산하였고 이번 카타르월그컵의 경우는 약 1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가질 것이라고 추산해서 발표했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추산 효과는 사실 해당 월드컵을 개최할시에 오게 되는 관광객에 의한 경제적 효과를 추산하게 되는데 관광 산업과 내수산업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경제적 효과의 근거가 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사실 월드컵 개최 국가는 월드컵을 개최함으로써 얻게 되는 '경제적 효과'외의 부수적 효과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국가의 이미지 쇄신', '노후화된 인프라의 재건축', '국민들의 자긍심 제고'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있어서 단순한 경제적 효과 이상의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별개로 월드컵이란 이벤트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다보니 개최국 외 참가국 또한 치킨이나 맥주 배달등 소비활동이 크게 증가하게 되니 경기침체시에는 세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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