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864년 고종의 섭정자격으로 정권을. 잡은 흥선대원군은 집권 이듬해인 1865년에 "왕실의 권위를 세우기위해" 나라의 막대한 해를 끼치면서도 경복궁의 복원을 시작하여 2년후인 1867년에 끝을 내었는데 7,225칸의 엄청난 규모였다고 합니다.나라의 재정이야 어찌되든 왕실의 위엄을 세우기위해 복원을 했다니 권력의 속성을 보며 쓴웃음짓게 만듭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 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지은 것은 사실상 왕실의 권위를 높이고 국왕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8세기 이후 왕권을 강화 시키고자 노력했던 역대 국왕들에 의해 경복궁 중건에 대한 관심은 표명 되어 왔으나, 엄청난 규모의 토목공사를 실현 시키는 일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결국 흥선대원군이 안동김씨의 세도 정권에서 왕권으로 권력을 환원 시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 속에서 실현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