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을 한다는 뉴스가 종종 보이는데
1조원어치 자사주를 소각한다면
회시가 그만큼 비용을 들여 매입을 하는거구
그만큼 주식 수를 줄인다는거죠?
그러면 그 비용을 개발비용이나 투자에 써서 이윤창출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또 소각한만큼 자본금도 줄어드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특정 모든 기업이 미래적 투자를 위해서 투자자본 지출을 하는게 아닙니다. 과거에 워렌버핏이나 가치투자자들이 흔히 하는 말줄에서 해당 기업이 성숙기업에 있고 앞으로 성장이 꺽이고 현금흐름만 창출하는 기업이고 향후 투자성과도 좋지 않으며 ROE수익률이 시장금리보다 못할경우에는 차라리 배당이나 주주환원율을 높이는게 좋다고 하였습니다.
즉 현재 미래사업성이 떨어지는기업이나 ROE수익률이 좋지 않고 그동안의 투자성과는 좋지 않으면서 내부 현금이 많고 영업활동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있다면 이런 기업은 차라리 배당을 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미국같은 기업같은 경우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누적된 현금흐름으로 투자이윤을 창출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율을 높이면서 투자가 필요할경우엔 다시 증자를 통해서 투자를 하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이럴 경우엔 주주환원율을 높이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국내기업은 투자를 하는것도 아니고 주주환원율이 높은것도 아니면서 유보율은 매우 높고 이러 다보니 누적이익잉여금은 높아서 자본금은 비대하지게 높아지면서 ROE도 떨어지고 내부현금만 쌓는 기업이 매우 많습니다.
즉 이러다보니 배당이나 자사주소각을 요구하는것입니다. 즉 말씀하신대로 자사주소각을 하게되면 배당처럼 현금성 자산이 감소하고 차변의 자본항목이 감소하게 됩니다. 자본금이 감소하다보니 ROE가 높아지게 되고 유통주식수가 감소하다보니 EPS가 증가하는 효과를 갖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매입한 주식 수를 줄이는 것으로,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있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대신 개발이나, 투자보다 주주 환원 목적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