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서 답변드립니다.
1. 수술 후 11일차라면 피부 봉합은 대부분 안정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귀두 아래 피부가 다소 헐겁게 움직이거나 손으로 위아래 이동되는 느낌은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발기나 일상적인 움직임으로 봉합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강한 마찰이나 압박은 아직 피하는 것이 좋고, 걷거나 외출 시 귀두가 계속 쓸려 불편하면 얇은 거즈를 느슨하게 덮는 정도는 허용됩니다. 꽉 조이는 고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2. 귀두 중앙(요도구 부위)에 있던 노란색 딱지는 상처 회복 과정에서 생기는 정상적인 가피 또는 삼출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티를 입고 벗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으며, 귀두가 눌려 보이는 것도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끈적하게 붙는 느낌은 상처면에서 나오는 소량의 삼출액 때문일 수 있습니다. 출혈이 지속되거나 진물이 계속 많이 나오지 않는다면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팬티에 반복적으로 달라붙어 통증이 있으면 바셀린을 아주 소량 귀두나 요도구 주변에 발라 마찰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는 상처가 다시 벌어짐, 점점 심해지는 통증, 고름 같은 분비물 증가, 악취, 발열입니다. 이런 소견이 없다면 예정된 14일차 실밥 제거까지는 정상 회복 과정으로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