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분리불안 시기가 따로 있는지 궁금하군요.
분리불안은 낯가림 시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보통 생후6개월 정도가 되면 낯가림을 시작합니다. 이 낯가림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부모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낯가림 초기에는 평소에 친숙했던 친척, 가족,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도 우는 등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낯가림이 심한 시기에는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8개월~18개월 정도 되면 낯가림이 차츰 줄어들며 부모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두려워하는데 이런 분리불안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분리불안은 만3세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분리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애착인형, 애착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서히 분리하기 아기에게 짧은 분리에 서서히 노출시키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규칙적인 일과를 만드세요
-환승 도구를 사용하세요
-짧은 분리 연습하기 하루 종일 짧은 분리를 연습하세요.
-.독립성을 키워주세요
-긍정적인 작별 인사를 해주세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세요
-항상 유대감 유지해주세요
-도움을 구하세요
-인내와 공감 무엇보다도 인내심을 갖고 아기에게 공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