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를 위한 분산투자에 대해..
안녕하세요
자산관리를 위한 분산투자로
우리나라 주식,채권뿐만 아니라
미국꺼도 사잖아요.
금etf도 사고.
근데 궁금한게 우리나라의 자연재해, 전쟁 등이 발생해서 증권사, (주식,채권 등을 총괄?하는 기관들이 무너진다면.
자신이 투자햇던 미국 주식,미국 채권도 다 사라지는것아닌가요?
(전쟁끝나고 다시 복구되서 증권사 건물 다시 짓고 해서 뭔가를 회복시키면 돌려받을진몰라도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분산투자와 관련된 중요한 질문을 주셨네요. 말씀하신 상황에서의 투자 자산 보존에 대한 내용은 복잡하지만 다음과 같이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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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 자산 (미국 주식, 채권 등)
소유권 유지:
해외 주식이나 채권은 국내 증권사를 통해 매수했더라도, 실제 소유권은 미국 시장에 기록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증권예탁기관(Depository Trust Company, DTC) 같은 곳에서 기록을 관리합니다.
따라서, 한국 내 증권사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미국 내 기록은 유지됩니다. 다시 말해, 투자하신 미국 자산이 국내의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회복 가능성:
국내 증권사가 파산하거나 건물 등이 물리적으로 파괴되더라도, 법적으로 고객 자산은 별도 예치(분리 보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금융당국이나 법적 절차를 통해 복구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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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자산 (한국 주식, 채권 등)
위험 요인:
국내 자산의 경우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해 경제 자체가 큰 타격을 받으면, 해당 자산의 가치가 급락하거나 시장 자체가 마비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산 소유권은 여전히 투자자에게 귀속되므로 전쟁 이후 시장이 복구되면 일정 부분 회복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투자자 보호:
금융당국과 예금자 보호 제도, 증권사 신탁 관리 등이 투자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어 있습니다. 완전한 보호는 어렵겠지만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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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산투자의 의미
분산투자는 이러한 국가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여러 국가의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 한 국가의 리스크로 인해 전체 자산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금 ETF와 같은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자연재해나 전쟁 같은 극단적 상황에서 자산 가치를 보호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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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쟁이나 재해 발생 시 대응 방안
1. 증권사와 연락: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고객 자산의 기록과 보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자산 보관 기관 확인:
미국 자산의 경우, 증권사가 아닌 미국의 예탁 기관(DTC) 에 기록되어 있음을 확인하면 됩니다.
3. 긴급 대응 계획:
예를 들어, 금이나 해외 자산 비중을 늘리고, 환율 변동에 대비한 전략을 마련하면 국가적 리스크에도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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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국의 자연재해나 전쟁은 미국 주식/채권의 소유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국내 증권사가 무너져도, 해외 자산은 미국 내 시스템에 의해 보호됩니다.
분산투자는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며, 금 ETF나 해외 자산에 비중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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