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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2년 전에 골밀도 검사한 결과가 정상소견이었고 이번에는 골밀도 검사를 안했습니다. 폐경 후 검사하는 게 맞는 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비만/당뇨

나름 칼슘제 및 비타민 D와 마그네슘 평소에 먹고 있고 운동도 매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폐경이 될 나이이긴 한데 아직 생리가 진행중입니다. 갱년기에는 골밀도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라고 권하더라구요.

갱년기에 골밀도 높히는 치료가 칼슘제 섭취 말고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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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폐경으로 접어들 시기에는 몸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골밀도에 관한 관심 역시 중요합니다. 과거의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다면 안심이 될 수 있지만, 폐경 전후로는 변화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밀도가 떨어지기 쉬운데요, 이 시기에 규칙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습니다. 현재 칼슘제, 비타민 D, 마그네슘을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 중이란 점은 매우 긍정적인 습관입니다. 칼슘과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필수적이죠. 하지만 추가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골밀도 유지에 각광받고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체중 부하 운동입니다. 걷기, 조깅,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운동은 뼈에 자극을 주어 골밀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평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도 넘어지기 쉬운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 역시 중요합니다.

    또한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통해 골밀도를 높이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지만, 이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제 막 갱년기를 대비해 준비 중이시라면,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잘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골밀도 검사가 일단 정상소견으로 나오셨기 때문에 당장 1~2년 내에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폐경이 된 이후 검사 진행해보세요 갱년기 골밀도 유지에 충분한 영양 섭취 운동 햇빛 칼슘섭취외에도 신장으로 보하는 한약치료도 골밀도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갱년기가 진행하면서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문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로 인하여 골밀도 역시 급격히 감소하구요

    검사해서 골다공증이 있으면 약을 드셔야 하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 도움이 되는 것은

    우선 걷기가 골민도를 강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영양제는 드시고 계시니까 그대로 유지하면 되구여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아직 생리가 있더라도 폐경이 될 나이라면 서서히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기며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 적용은 되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볼 것이 좋으며 골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칼슘제보다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뼈의 재료가 되며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확인하여 보충하고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의 유지, 금연과 금주를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골밀도 검사는 폐경 전후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검사 중 하나입니다. 48세이시고 아직 생리가 있는 상태라면 엄밀히 말하면 폐경 전기로, 일반적으로는 폐경 이후 또는 폐경 전후 1~2년 시점에 골밀도 검사를 다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년 전 검사에서 정상소견이었고 현재 특별한 골다공증 위험요소가 없다면, 폐경 직후에 다시 한번 체크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특히 비만, 당뇨, 비타민 D 부족, 운동 부족 등이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더 주기적인 관리와 검사가 권장되기도 합니다. 현재 비타민 D, 칼슘, 마그네슘을 복용하고 계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계시다면 기본적인 예방 조치는 잘 실천하고 계신 거예요.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해 단순한 보충제 외에도 여러 치료 옵션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제(포사맥스),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호르몬 대체요법(HRT), 부갑상선 호르몬제(PTH) 및 데노수맙(프롤리아) 등이 사용됩니다. 이들 약물은 뼈의 흡수를 억제하거나 형성을 촉진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다만 약물 치료는 골밀도 검사 결과, 폐경 여부, 골절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경에 가까운 시기인 만큼, 향후 골밀도 재검사와 함께 의사 상담을 통해 예방 또는 조기치료 방안을 세우시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