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놓은 저서와 저자는 누구입니까?
동양과 서양의 건축과 회화, 조각을 포함한 미술사조의 고대로 부터 근현대에 이르기 까지 역사적
변천 과정과 현대 미술의 상징적 요소와 특징을 비교적 쉽게
시대적인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책이 무엇인지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미술사는 미술, 즉, 미적 대상과 시각적 표현에 대한 연구입니다. 회화나 조각, 건축, 장식 등 방법론을 강조했으며 미술작품을 조사 연구하고, 그 역사적인 전개를 더듬는 학문. 회화∙조각∙건축∙공예 등 작품의 역사나 제작자의 전기기법이나 표현내용의 연구 등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대 유적이나 유품의 조사 귀속의 결정 등은 일반적으로 고고학 분야에 속하며 고고학과 미술사의 구분이 반드시 명확한 것만은 아닙니다. 현재 남아 있는 최초의 미술사적 문헌에는, 파우사니아스의 『그리스 주유기』및 플리니우스의 『박물지』가 있습니다. 전자는 지역별 안내기, 후자는 열전체의 명작해설이라는 형식을 갖고 있고 , 르네상스기에는 바사리가 『미술가 열전』을 쓰고, 독일의 잔드라르트와 같은 ‘열전사가를 낳아습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17세기에 펠리비앙 이나 벨로리와 같은 이론가가 등장해서, 회화론이나 예술가전의 형식으로 역사 속에 ‘미의 이론’을 도입하려고 했으며, 근대적 학문으로서의 미술사는 18세기 후반, 특히 빈켈만이 『고대미술사』중에서 양식의 변천에 의한 역사의 전개를 밝힌데서 시작됩니다. 미술사는 학문으로서의 엄밀성을 확립하게 되어 여러가지 접근이 시도되었고 조반니 모렐리, 베렌슨, 프리트렌더 등의 소위 감식 전문가들은 미술사의 기초인 미술작품의 ‘호적조사’를 실시하여, 뵐프린은 상호 대립하는 개념을 짝지음으로써 양식의 특색과 발전을 설명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양식사적 관점(리글, 포시옹션)에 대조적으로, 작품의 주제가 가지는 의미 내용을 밝히려는 도상학적 연구(마르)나 양식표현, 주제의 의미를 시대의 정신적 배경과 연관지으려는 시도(드볼작, 바르부르크)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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