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상태를 계산하는 공식이 이게 맞나요?
기초재고량에 예정입고수량을 더하고 미납주문을 차감한 것이 재고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재고상태를 도출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제, 재고 상태를 계산하는 공식은,
재고상태=기초재고량=예정입고수량=미납주문량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는 이유는 현재 활용 가능한 재고를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계획입고는 아직 주문하지 않았지만 곧 주문할 예정인 수량을 의미하며, 계획발주는 실제로 발주를 진행하여 공급사에 주문을 확정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계획입고는 내부적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관리하기 위한 단계로, 실제 주문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급사와의 계약이나 납기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반면, 계획발주는 공급사에 주문이 전달되어 납기 일정과 공급 조건이 확정된 상태로, 재고 관리와 생산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계획입고는 재고 관리 시스템에서 미래의 재고 변동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데 활용되며, 계획발주는 실제 재고의 변동을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계획입고는 재고 수준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계획발주는 공급망 관리와 생산 일정 조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계획입고와 계획발주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확한 수요 예측과 적시 발주를 통해 재고 수준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재고 증가나 부족을 방지하고,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재고는 현재 갖고 있는 수량에서 들어올 수량을 추가해야 합니다. 거기에 미납 주문을 차감하는 이유는 그 주문들 만큼 결국 빠져 나갈 예정인 것이기 때문에 실제 운용 가능한 재고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나갈 재고까지 감안을 해야해서 그렇습니다.
네, 재고 상태를 계산하는 공식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정의됩니다:
재고 상태=기초재고량+예정입고수량−미납주문량\text{재고 상태} = \text{기초재고량} + \text{예정입고수량} - \text{미납주문량}
이 공식이 사용되는 이유는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실제 재고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래에서 각각의 항목과 이 공식이 사용되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공식 항목 설명기초재고량 (Initial Inventory)
현재 창고에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물리적 재고를 나타냅니다. 이 값이 기본이 되어 전체 재고 상태를 계산하는 출발점입니다.
예정입고수량 (Planned Incoming Inventory)
이미 발주를 했고, 리드타임이 지나면 입고될 예정인 재고 수량입니다. 이 값은 미래에 추가될 재고를 포함시키는 요소로, 공급망에서의 재고 흐름을 반영합니다.
미납주문량 (Outstanding Orders)
고객에게 이미 약속된 주문량이지만 아직 출고되지 않은 예약 재고입니다. 이 수량은 실질적으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되므로, 현재 재고 상태에서는 차감해야 합니다.
이 공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현재 시점에서 가용 가능한 재고량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공급망 관리와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실제 가용 재고를 파악단순히 창고에 있는 물리적 재고만 확인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재고량을 오해할 수 있습니다.
예정입고는 미래에 추가될 재고이므로 재고 부족 문제를 예측할 수 있고, 미납주문은 이미 예약된 재고이므로 실제 사용할 수 없는 재고입니다.
이 공식을 통해 실제로 사용 가능한 가용 재고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재고 상태를 계산함으로써 언제, 얼마나 발주할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고 상태가 낮다면 추가 발주가 필요하고, 높다면 발주를 조정하여 재고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납주문을 고려하지 않으면, 고객의 주문을 처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재고 부족).
반대로 예정입고수량을 고려하지 않으면, 불필요하게 추가 발주를 하여 재고 과잉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공식은 재고 부족과 과잉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 관리 도구입니다.
공급망에서 입고 일정과 출고 예약을 모두 반영하여 정확한 재고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생산 계획, 배송 일정, 고객 서비스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초재고량: 100개
예정입고수량: 50개 (발주 후 도착 예정)
미납주문량: 30개 (고객 주문 중 아직 출고되지 않음)
재고 상태=100+50−30=120개\text{재고 상태} = 100 + 50 - 30 = 120개
이 계산 결과, 실제로 사용 가능한 재고는 120개입니다. 이를 통해 추가 발주가 필요한지,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공식은 실제 가용 재고를 정확히 파악하여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재고 부족, 재고 과잉, 고객 주문 미충족과 같은 문제를 방지하고, 공급망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