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신분변동이 가능하였던 경우에는 어떤게 있는지요?
고려시대에는 신분 세습이 원칙이었으나 정치상황의 변동이나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계층간의 신분변동이 가능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럼 고려시대 신분변동이 가능했던 경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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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후기에 세상이 혼란해 지면서 신분제의 동요가 나타나게 됩니다.
탄압받던 무신들이 들고 일어나면서 무신정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이의민 같은 천민 출신도 권력을 잡고 신분상승을 하게 됩니다.
또한 원나라 간섭기에는 공녀로 간 사람이나 환관 및 노예로 끌려간 사람 중에 원나라에서 신분이 상승하여 고려에서 영향력을 끼친 경우도
있었고 일본원정 시 공을 세운 사람, 몽고와의 전쟁에서 공을 세운자들은 면천하고 양인으로 삼기도 하였습니다. 고려말이 되면 권문세족에
의해서 수탈이 너무 심해졌고 그들의 수탈에 견디다 못한 양인들이 차라리 천민의 지위를 선택하여 귀족들의 노비를 자처하게도 됩니다.
그러면 먹고 살 수는 있으니까요. 고려 후기 부터 말까지 신분의 변동 및 이동이 많았던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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