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에게 올해 3월말부터 두차례에 걸쳐 돈을 빌려줬습니다.
당연히 갚을꺼라 믿었고 그럴 친구라고 생각했지요.
차용증이나 어떠한 문서도 작성하지 않았어요.
원래는 3주뒤 상환이었으나 현재 4개월이 다되어가는 상황이지만 단 돈 만원도 입금이 되지않았습니다.
연락은 되지만 그때마다 시간이 계속 늘어나게 되고 벌써 20번의 번복이 있었습니다.
이 친구의 상황이나 재정상태 등 거두절미하고 저는 제 돈을 받아야하는게 급선무인데, 어떻게 진행하면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고향에서 타지로 넘어가 어디 공장에서 3교대를 하고 있다는데 정확한 주소도 모릅니다.
아는거라곤 생년월일과 전화번호 정도인데
금액도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닌 100만원대이고,
이 친구 부모님이나 형제한테 가서 상황설명을 할 상황도 못됩니다..
이러한 상태인데 지급명령? 채무불이행명부등재신청 등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떻게 진행을 하게되는 것이고, 이 친구에게 떨어질 불이익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문가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