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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고릴라272
은혜로운고릴라27223.07.07

헝가리나라는 어느 민족이 세운 나라인가요?

우리나라는 중국 한족과 다른 예족 맥족 동이족 배달민족 등이 우리 민족을 형성한 기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헝가리는 어느 민족이 세운 나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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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헝가리의 고대국가 형성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언어, 고고인류학적 연구에 의하면 마자르족의 조상은

    기원전 3000년경 볼가강과 우랄산맥사이의 스텝지방에 거주한 피노 우그리아족의 일파로서 서기 3-5세기에 중앙아시아에서 남부 러시아스텝지방을 거쳐 흑해 북쪽 볼가강과 돈강 유역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기 600년까지의 헝가리 역사는 학적 추정일 뿐이며 실제 역사기록은 서기 700~750년부터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헝가리인의 조상은 중세 초입에 중앙아시아 서쪽에서 흘러들어온 우랄어족 핀우고르계 민족인 마자르족입니다.

    이 머저르라는 명칭은 머저르족을 이룬 초창기 일곱 부족 중 가장 세력이 강했던 메제르 부족에서 유래, 기원후 원년부터 우랄산맥을 넘어 서쪽으로 남하하여 남러시아의 스텝지역으로 이동했고 5세기가 돼서야 서쪽으로 이동, 그리고 4세기 동안 동쪽의 투르크계 민족들, 그중에서도 오노구르족 과 세케이족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 896년이 되어 오늘날의 헝가리 영토인 카르파티아분지 일대로 침입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폴란드는 우랄 산맥 동쪽의 아시아에 살았던 마자르족이 유럽으로 이동해서 세운 나라인 헝가리는 유목 민족의 후손입니다. 유럽 국가들과는 다르게 이름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성 다음에 이름을 적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유목민족의 피가 흘러 몽골인들과 같이 말타기도 즐기는 민족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쟈르인들은 지금의 헝가리 공화국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헝가리’는 외국에서 부르는 국명이고 헝가리인들은 스스로를 마쟈르(정확하게는 마-ㄷ-쨔르)라고 부른다. ‘헝가리’라는 국명과 함께 마쟈르인들의 종족적 기원은 학자와 학파에 따라 분분하다. 헝가리에는 유럽에서 밀려난 훈족이 시베리아로 후퇴하였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하는 전설이 있고 이에 근거하여 ‘헝가리’라는 국명이 “훈(Hun)족의 땅에서 온 자들”이라는 말이라고 주장하는 일부의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헝가리의 어원으로서 현재 가장 유력한 것은 ‘열 개의 족속(Ten Tribes)’를 뜻하는 투르크어인 ‘오노-구르’ 또는 ‘옹-구르’라는 단어이다. 마쟈르가 흑해 북부 초원지대에서 생활하고 있을 당시 여러 부족이 모인 연맹체였기 때문이다.

    현재의 통설에 의하면 헝가리인들은 시베리아와 러시아 남부 흑해 북쪽에서 생활하던 유목민의 후손이며 언어학적으로는 핀-우랄어계(Finno-Ugric)로서 핀란드, 에스토니아, 북극해 연안에 사는 랩(사미)인들과 친연관계에 있다.


    핀-우랄어계 집단은 우랄 산맥 남동쪽의 시베리아에서 기원하여 한 갈래는 북쪽을 따라 북극해와 발트해, 핀란드 등지에 정착하였으며 다른 갈래는 유목생활을 하며 이동하다가 흑해 북부의 초원지대(Pontic Steppe)에서 다른 유목민들과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어울리면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전쟁사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의 나라 헝가리의 직접 조상은

    멀리 동방에서 출발하여 AD 895년

    카르파티아 분지(판노니아 평원)에

    영구히 정착해서 헝가리 왕국을 세운

    고조선·부여 후예 ‘마자르’(Magyars)족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 헝가리의 직접 조상은 멀리 동방에서 출발하여 AD 895년 카르파티아 분지(판노니아 평원)에 영구히 정착해서 헝가리 왕국을 세운 고조선·부여 후예 ‘마자르’(Magyars)족이었다.


    고조선과 고중국의 국경이 지금의 베이징 부근 영정하(永定河)와 간하(干河) 일대였을 때, 고조선의 간하 일대를 지키던 기마민족이 산융(훈족)과 ‘불도하’였고, 영정하 일대를 지키던 기마민족이 ‘불리지’와 ‘고죽’이었다. 산융은 매우 강대한 데 비하여 불도하는 강소했기 때문에, 불도하는 지금의 탁록(涿鹿)현에 맞닿은 간하 동쪽만 지키고, 광활한 서쪽은 산융이 지키면서 형제처럼 잘 협동하고 있었다